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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상 자막 받아기만 하다가 처음 올립니다.
아벨 페라라의 웰컴 투 뉴욕인데, 이미 시네스트에 있지만 디렉터스 컷(주로 RARBG, 2시간 5분 32초 버전)에 맞는 자막은 없더군요.
페라라의 수작 중 하나인데, 어떤 면에서는 노출이나 성애 장면이 좀 지나쳐보이지만
사실 당시 실제 사건의 의미를 알면 보여주기 식이 아니라 고발 혹은 주인공의 성적 집착을 징그럽게 보여주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애호하는 영화인데, 진짜 이 버전에 맞는 자막이 없어,
죽약된 일반 편집본 자막을 기초로 전체 다시 맞추었습니다.
한 군데 빈 부분이 있는데 그 부분을 다시 찾으려니 정말 골치 아파 그냥 올립니다.
단순한 부분인데 그곳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싱크 맞추고 추가하고 빼고 그랬습니다.
디렉터스 컷 보실 분 보시라고요.
자막 전체 제작에는 얼마나 많은 공이 들까요? 이것도 힘들었는데..
암튼 늘 감사해서 작게나마 하나 올립니다.
IMF 총재로 차기 프랑스 대통령 감으로 대두되던 Dominique Strauss-Kahn 총재의 세계를 떠들썩하게 한 섹스 스캔들 사건.
미국과 프랑스 간의 알력이 반영된 사건이라는 음모론도 있지만 어쨌든 스트로쓰-칸의 인격적 결함이 만천하에 드러난,
프랑스로서는 상당히 창피했던 사건을 기초로 만든 영화입니다.
여기에 묘사된 데브로씨의 성격은 상당부분 스트로쓰-칸과 닮아있으며 특히 가족관계는 거의 사실에 가까운 내용입니다.
정치적으로 복잡한 사건을 페라라가 멋지게 한 방 먹였네요.
프랑스인들은 상당히 불편해한 영화...
Welcome to New York, 월컴 투 뉴욕, 아벨 페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