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 당일에.. 큰 맘 먹고 마련한 지 2년이 거의 다 된.. 컴퓨터가 먹통 현상 보이는 등 심상치 않고 (블루스크린의 공포)
언제 테스트 시청할 지 모르는 상황인 게 한몫해서 (싱크 문제로 곧 다시 자막 올려야 할 <인디아>는 졸린 상태에서 검수 감상했었던 걸로 기억하는..)
다소 조급하게 자막을 올렸었는데..;;;
운 좋게 급히 시간 잡아서 일단 제 눈에 띄었던 오타나 키보드 잘못 친 쌩뚱맞은 단어, 색깔을 입히지 못한 부분, 싱크가 좀 늦게 나와야 할 부분들 등
대강 모아서 (terrible ex. 자동차→자전거) 바꿔보았습니다. 제가 손 댄 자막들 중에 다운수가 두 번째로(?) 가장 많았었다는 걸 두고 올린 결과물을 보니 좀 많이 스스로 한탄스러웠습니다..;; 미흡한 자막 와중에도 Harrum님, 암수님, 스눞님께서 영화에 대한 호평글을 보내주셔서...^^ 너그러운 소감에 입꼬리 올라간 감사함을..
이미 보셨던 분들도 그렇고 주말에 감상 대기중이신 분은 필히 다시 받아주세요^^
Coraggio avanti!
이태리 속 낭만과 이상한 광란의 물결 가운데 고객에 대한 (때론 사리분별과 착실함을 잘 아는 진정한 스트레스 과다 처방도 있지만..) 호텔 지배인집사 같은
"카를로 칼루치"....다크호스 같은 듬직한 호연 참 잘 보여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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