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그 12월이 되었군요...
이제, 그 12월이군요..
사실, 전 그간 사정상 혼자 지내왔습니다.
(혼밥도 혼술도 괜찮아... 라고 말하시는 분들께
전 감히 제정신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ㅠ)
이제 12월 제게도
그리운 가족들이 돌아옵니다.
3년 반동안 영화들 속에서
200편에 육박하는 자막 작업과 함께
(거의 일주일에 한 편 꼴이네요)
많이 고민하고, 행복해 왔었습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택이지요.
이제는, 가장으로서의
자리로 돌아가야 할겁니다.
그동안, 저의 자막에 관심 가져주신 많은 분들께
꼭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범부님, 보라™님, Rookie님, 이야호님, 구름뫼님, CaMillo님, 블랙이글님, 푸른강산하님, rayphie님, 시간의항해님, 스피리투스님, 영화이야기님, 궁금맨님, FreeStyle님, 영화여행님,
십리바우님, Barbarian님, 마른가지님, cora님, 최대포님, 삿댓님, 폴리오님, 맨발여행님, 티거님, zeroG님, 반딧불이™님, MacCyber님, 불량아이님, Mary님, 신동휘님, 前中後님,
Daaak님, 범쇠님, riverpitt님, 스눞님, TylerDurden님, 헤로도토스님, 디워님, 고릴라10님, iratemotor님, 나무꾼선배님, 블루와인님, 비브라토님, 소맥님, 본 시리즈님, 큰바구님, 빠캉님,
거상님, nonorhc님, 금옥님, 딸기산도님, 가일123님, kuku님, 까치와엄지님, GuyPearce님, 靑山님, 자막을님, 바투심슨님, 따띠님, II레온님, Cannabiss님, 데블님, D295님, 막된장님,
진트님, RainBow님, 하루24님, dddsd님, 하루방님, Darktemplar님, 하얀벽돌님, kuku님, 자막줭님, Cinephile님, 하이패스님, Wikid님, 조한우님, pluto님, 실룩이님... (빠진분이 없기를)
그리고
컷과송님, 슐츠님...
umma55님, 토마스모어님, 再會님께 감사드립니다.
저 또한 많은 덕을 보았던
다른 자막 제작자 분들께도
마음속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PS:
이젠 새로운 고전 영화 작업자
분들도 계셔서 든든합니다. 다만...
저쪽 자료실이 썰렁해질까봐 맘이 쓰이네요.
탈고 중인 10여편 작업들은
모두 12월 중에 포스팅하려 합니다.
간간이 여러분들 다시뵐수 있기를...
![](https://cineaste.co.kr/data/member_image/k3/k3350.gif)
![](https://cineaste.co.kr/data/member_image/cu/cumons.gif)
![](https://cineaste.co.kr/data/member_image/ne/nerburri.gif)
그동안 가족들과 떨어져 혼자 지내셨다니 고초가 크셨겠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보고 싶어도 제대로 보지 못했던 희귀 영화 자막들을 마음껏 향유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뼈를 갈아넣듯 들인 시간과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겨우 댓글 몇 줄 달았을 뿐인 제 닉네임까지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베푸신 은혜 때문에 복 많이 받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래도 종종 게시판에서 뵐 수 있기를...! 웃음)
미리 인사드립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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