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제작자로서 가끔 들러보고<BR>예전부터 느끼는 바가 있어 많이 망설이다 몇자 남깁니다<BR><BR>우선 망설이다 글을 남기는 이유를 짧게 적겠습니다<BR>이는 혹여 그 뒤위 글을 오해하실수도 있어 곡해나 오해의 소지를 적게하고<BR>진심을 읽어주십사 하는 뜻입니다<BR><BR>우리 시네스트에서 여러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회,비회원 여러분은<BR>모두 자의적으로 오가시는 아마츄어 분들이십니다<BR>미숙, 혹은 실력 부족이라는 얘기가 아니고<BR>순수한 마음과 되받을 마음 없이 활동하는 사람을 아마츄어라고 표현했습니다<BR>그래서 같이 나누는 사람끼리의 배려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합니다<BR>일방적인 관계는 아무리 사랑하는 부모 자식 사이도 오래 못갑니다<BR>자막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개 언제 만든 영화인지, 감독, 주연, 후일담<BR>또는 그 중 일부라도, 파일은 어느 릴에 맞는지 등등을 신경써서 올립니다<BR><BR>그럼 요청하는 분들의 배려는 어때야 할까 생각해봤습니다<BR><BR>우선 요청하는 영화의 간단한 설명을 주시고<BR>요청하신 동영상의 간단한 릴 정보(파일 크기, 릴 그룹 이름)를 표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BR>가능하다면 영화 싸이트의 간단한 평이나 정보, 포스터 등을 옮겨주셔도 좋겠죠<BR>그럼 그 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그 자막이 나올 기회도 많아질겁니다<BR>서로 정보를 나눌 기회도 되겠구요<BR><BR>그 다음 최소한 시네스트 자료실이라도 검색하신 다음에<BR>요청글을 올리시는게 순서입니다<BR>대개 처음나오는 자막은 대부분 우리 시네스트가 출발점인데<BR>여러 언어의 자막이 이미 올라와 있는데<BR>요청글이 올라오더군요<BR>그럼 요청 게시판은 괜히 쓸데없는 글만 올라온다는 인식이 많아지겠죠<BR>찾는 사람도 자꾸 적어지구요<BR><BR>아마도 무분별한 요청글이 적어지고<BR>진심어린 요청글이 많아지면 용청 게시판에도 리플이 주루룩 달리면서<BR>서로 그 자막하겠다고 나설 날이 곧 올지도 모르죠<BR><BR>회, 비회원을 떠나 씨네스트에 다녀가신 분 모두 건승하시길...<BR><BR><BR>
내용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