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드는 생각인데,
아침 식사를 침대에 갖다 주는 걸
서양인들은 왜 로맨틱하다고 생각할까요?
침대가 더러워지는 건 둘째치고
먹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요.
게다가 잠에서 깨면 일단 화장실부터 가야하는 것 아님...?
한편으론 다이어트 한다고
저녁 식사는 건너뛰고
밤 10시에 침대에서 과자 먹는 절 보면서
남편이 귀엽다고 웃는 걸 보면
이 남자가 날 진짜 사랑하는구나 싶기도 하고요.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사랑받고 있음을 확신하는 계기
모두 다 거창한 게 아니라
일상의 사소한 것들로부터
보이는 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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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으로 볼수 있어 너무 행복하네요.
건강하세요. ^^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