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화는 대사량이 적어서 후딱 했어요. 적을 때 좀 기뻐요.
4화 소제목이기도 한 "Don't let me keep you."는
전화 끊을 때 우리도 흔히 하는 말인 "들어가봐", "이만 가봐"
이런 뜻이더군요. 2화에서던가 케이트가 토비 전화왔을 때
"think about the devil."이라고 했던 대사도 "Speak the devil"
(호랑이 제 말 하면 온다더니)과 같은 맥락이어서
"안 그래도 방금 생각했는데"라고 번역할 수 있었어요.
언어는 달라도 사용하는 말의 느낌은 비슷한 것 같아요.
그렇게 생각도 누구나 다 비슷하게 하겠죠? 감동도요.
그럼 즐감하세요. 날이 춥네요. 따신 거 드시고요.
4화 마지막에 나오던 따끈한 수프가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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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