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밍턴 스틸 자막을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자막이라, 실수도 많고, 맞춤법도 자주 틀리고, 많이 어렵네요.
레밍턴 스틸은 82년 -87년에 방송된 미국 고전 (추리, 탐정) 드라마입니다. 5시즌까지 방송되었고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방영한 시리즈물이지만, 저에게는 굉장히 재미있네요.
분위기는 아가서 크리스티의 탐정소설 부부탐정의 영향을 많이 받은 거 같아 보입니다.
등장인물들의 말하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단어도 어렵고, 말장난도 굉장히 많이해서,
제 부족한 실력으로, 자막 제작하기 너무 어려웠고, 우리 말로 직역하면 어색한 부분이 많아 의역 하지 않을 수 없다보니, 1편하는데, 어떤 편은 2,3일이 걸리고는 하네요. 보통 하루 1,2시간씩 1,2일 걸립니다.
시즌 1을 2달 전 완성하고, 곧장 시즌 2를 만들었는데, 당시 피어스 브로스넌의 인기가 좋아져서, 남자 배우의 비중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시즌 1와 스타일이 조금 달라졌고, 여비서 베니스, 동료 탐정 머피도 하차하다보니, 이질감이 느껴지고, 몇몇 편들은 좀 실망스러워서,
시즌2 자막은 포기하고, 2달 동안 잊고 살았다가,
후반부부터 보니, 꽤 재미있어서 다시 자막을 만들고 있어요...
현재 6편을 완성했는데, 혼자서 만들다보니, 자꾸 게일러져서 미루고, 게임이나 하고 있으니, 안 되겠다 싶어서 일주일에 4편씩 업로드 해가려고 합니다.
이 시리즈는 현재 리부트를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주인공 레밍턴 스틸과 로라의 딸이 주인공이라고 하네요.
그때가 되면 저처럼 못 하는 사람보다 더 잘하시는 분이 제대로 자막을 만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그런데 그때까지 자막이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제가 만들어 봅니다.
감사합니다.
일주일에 4개씩 올리겠습니다. 후반부 부터 올리지만, 내용이 이어지지는 않기에, 그냥 보셔도 어색한 건 없을 거 같아요.
추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항상 일상에 지칠때쯤 고전 드라마 한편 보며 힐링하곤 했는데
"레밍턴 스틸"과 "아빠뭐하세요"는 부담없이 보기 좋은 미드였는데 자막 구하기가 ㅠㅠ (영어 장애자라 ㅠㅠ)
잘보겠습니다
어찌나 감동스러운지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시즌1 몰아볼 수 있겠어요
영문 자막이라도 링크 걸어봅니다...
시즌1~시즌5까지 있네요
리부트 된다면 정말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