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입니다!
이전 글에 썼듯이, 3월 말은 서울 여행 계획을 짜느라 정신이 없었고
4월 초는 서울을 돌아다니느라 바빴고
중국에 돌아온 후에는 잠깐 향수병을 앓았다가
독감도 앓았고
그 후에는 아이들 학교 일로 무척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학교는 딱히 학부모가 할 일이 없잖아요?
예를 들면 스승의 날이나 다른 행사가 없거니와
총회나 몇몇 봉사 활동을 제외하고선
학부모가 학교에 갈 일이 없었는데...
여기서 제 아이들이 다니는 미국식 국제 학교는
학부모 참여 없이는 학교가 돌아가질 않는달까
참여를 적극 권장합니다.
스승의 날엔 학부모가 선생님들을 위해 뷔페상을 차리는 클라스
그리고 제 성격상...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서...
내일부터는 일주일간 매일 학교에 갈 일이 있네요.
바쁘고 피곤하지만 학교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니
중학생/초등학생인 두 아이와 얘기할 거리가 더 많아져서 참 좋아요.
아무튼 그래서 16화 자막이 늦어져서 죄송하고
17화도 조만간 금방 나오지는 않을 거라는 예고였습니다.
절대로 NCIS 잊지 않고 있으니 기다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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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