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저질 허접 자막입니다..

영문 자막이 없는 관계로 영문을 받아쓰고, 다시 번역을 했더니, 엉망이군요..ㅜ,.ㅜ
너무 형편없어서, 그냥 지워버릴까 하다가, 한번 올려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부가티 베이런이 407km/h 를 기록하는 장면까지해서,
약 8분30초 정도까지만 번역해두었습니다

그 뒤로는 너무 힘들어서, 포기했습니다..별로 관심가는 내용도 없고 해서..



우선 동영상을 소개하자면, 'Top gear'라는 영국의 자동차 쇼프로를 소개 해야겠습니다만..
2005년 즈음에, 영국의 한 방송에서, 한국산 자동자에 혹평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져서,
많은 네티즌의 분노를 샀던 적이 있습니다만, 바로 그 프로그램입니다

이 때, 국내 언론에서는 한국 자동차의 유럽시장 진출에 대한
방어적인 수단으로 나온 방송이었다고 보도를 했었습니다만,
사실, 더 중요한 것은 이 쇼 프로그램의 성격입니다

이 탑기어에서는 자동차의 '성능'에 최대 중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로백(0~100km/h까지 가속시간)이나,
자신들의 테스트 서킷에서 랩타임을 측정한다든지,
고속 주행시의 코너링 같은 부분에 집중적인 관심을 보입니다
그리고, 부가적으로 디자인같은 것들도 다루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니까, 가격이나, 실내공간 크기, 고장율이나, AS 같은 부분을 장점으로 하는
한국산 수출차량은 이 방송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가 힘듭니다..

단적으로, 그 2004년 12월 26일 방송분(s05e09)에서 이런 멘트가 있습니다

'한국은 좋은 차를 만들 능력이 있습니다. 실제로 이 H사의 쿠페(투스XX)는
15000파운드에 살 수 있는 좋은 스포츠카입니다. 그래서, 추천을 드립니다'

그런데, 이 탑기어에서, 가장 형편없는 차로 뽑은 것이
바로 H사의 엑센X(베르X) 디젤입니다

실제로 방송에서 측정한 제로백이 19초에,
차량부터 내부 디자인까지 전부 회색으로 되어있어서, 뽑힌 것입니다

제로백이 수퍼카의 경우 3~4초, 괜찮은 세단의 경우 7초 정도가 나온다니까,
19초면 아쉽게도,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참고로, K사의 리X라는 차는 14초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런 성격의 프로그램이다 보니, 실제 르노 포뮬러 머신이 출연해서,
랩타임 기록을 내기도 하고, 람보르기니와 미츠비시 랜서가
배틀 경주를 벌이기도 합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소문으로만 무성한 베이런의 압도적인 최고속을
폭스바겐 테스트 트랙에 가져가서, 실제로 달려보는 실험을 합니다


여러 부분에서, 오역이 많지만, 자동차의 성능이나, 트랙에 대한 설명부분은
나름 정확하게 번역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체제작이고, 수정 사용 자유입니다

드라마가 아니라서, 여기다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쇼프로 전부를 번역하지도 않아서...참...
문제가 되거나, 불쾌하시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