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마이너 메카 애니만 파고 있는 광부 인사합니다.
이번에는 비디오 전사 레자리온을 제작했습니다.
아시는 분도 있지만 우리나라 애니 흑역사와 관련된 애니입니다.
비디오 레인저 007이란 괴작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인 카토리 타카시의 성우가 후루야 토루입니다. 기동전사 건담의 아무로 레이 성우와 동일인.
그래서 11화인가에서 성우가 같은 걸 이용한 개그도 나옵니다. 애니에 전반적으로 개그가 좀 들어가서 재미 있네요
생각외로 아이들 애니답지 않게 잔인한 장면이 좀 포함되어 있기도 합니다.
이야기 후반부는 생각외로 박진감이 넘쳐서 재미있게 보았네요.
마징가와 그랜다이저를 제작한 수퍼로봇의 명가 도에이의 마지막 로봇 메카물이기도 합니다.
마징가나 그렌다이저와 비교하면 레자리온은 건담 등 리얼계 메카물의 영항을 받은 흔적이 역력히
나타납니다. 비교하면서 보는 재미도 좋더군요.
카나다 요시노리가 참가한 마지막회는 영상미가 좋아서 볼 가치가 있습니다.
비록 카나다는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로봇물에 손절하기 했지만...그래서 더더욱 아쉽네요
토에이와 카나다의 로봇물 역사를 끝내버린 안 좋은 의미가 있기는 한데 저는 그냥 재미 있었습니다.
추억을 떠올리게 하네요.. 릴은 dodgy 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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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냐에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