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80년대 마이너 메카 애니 파고 있는 광부 인사합니다.
이번에 은하표류 바이팜 제작했습니다.
바이팜은 마이너한 애니라기보다는 1980년대 메카 애니를 대표하는 걸작 중의 하나입니다.
이런 애니가 아직까지 자막이 없다는 것도 미스테리군요.
누군가가 만들어보는 게 어떠냐는 말을 해서 시작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렸네요
바이팜은 중간에 23화 쯤 방송 종료될 뻔하다가 팬들의 중단 반대 청원으로 극적으로
연장된 매우 드문 애니입니다.
당시 1983년에 도라에몽에 밀려 시청률이 저조해 하차될 뻔 했는데 숨어있던 팬들이 반대 청원을 벌이는
등으로 가까스로 기사회생해서 46화까지 방영되며 감동의 결말까지 마무리했다고 합니다.
이런 케이스가 또 있는지 모르겠네요
어린아이들이 헤쳐나가는 고난을 부모의 심정으로 응원하게 되는 가슴뭉클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0여년 전에 처음 봤을 때랑은 느낌이 다르더군요. 저도 부모가 되어서인지요
1980년대에 아카데미 완구에서 프라모델도 나오곤 해서 아시는 분이 있을 거 같네요.
릴은 Bunny Hat Raw입니다. 냐에서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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