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이 2000년에 제작한 TV 시리즈. 방영 당시 무명에 가까운 제시카 알바를 단숨에 스타덤에 올린 드라마이기도 하다. 그러나 부진한 시청률 때문에 시즌 2로 조기 종영했다.
스토리는 모종의 음모 집단이 유전자 조작으로 만든 초능력을 가진 아이들 12명이 시설을 탈출, 그 중에 주인공인 맥스(제시카 알바)가 디스토피아 적인 사회에서 적응해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가며, 음모 집단이 마수를 뻗쳐가는 가운데, 로건 케인을 만나 악당을 대적하며 자신과 같이 탈출한 아이들을 하나하나 찾는 내용의 드라마다.
제시카 알바가 분한 맥스는 유전자 조작[1]을 통한 인간 병기 계획으로 탄생한 초인으로 어린 시절 자신을 탄생시킨 기관을 탈출해 배달부 일을 하며, 남자 주인공 로건 케일[2]은 반신불수지만 휠체어를 타고 여주인공을 백업해주는 해적 방송가다. 멀쩡하게 등장하다, 1화에 사고가 난 뒤로 반신불수가 되어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다.
맥스는 위험에 빠진 로건 케일을 구하고 로건 케일과 힘을 합쳐 꿈도 희망도 없는 이 사회에 정의를 구현하려 한다. 범죄를 고발하는 해적 방송의 특성상 뒷세계의 안 좋은 소식들도 다 꿰어, 사람 도울 일이 있다면 로건이 백업을 하고 궂은 일은 맥스가 달려가 해결한다. 해적 방송 이름은 The eyes only.[3] 일반적인 슈퍼히어로물의 행동대원-보조대원의 성역할을 바꾼 이 구도는 당시 꽤 참신했던지라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뉴욕 한복판에 터진 핵폭탄 테러로 전자 머니 의존률이 높은 미국이 전자기폭풍으로 전자 머니가 모두 날아감에 따라 아노미 현상이 온 제3세계 국가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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