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듯
베르너 헤어쪼크(Werner Herzog) 감독과
배우 클라우스 킨스키(Klaus Kinski)는 15년동안
5편의 영화를 함께 하였습니다.
(둘사이는 지독한 애증의 관계로, 감독은 1999년
"내 가장 사랑하는 적, 클라우스 킨스키" 라는 다큐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아귀레, 신의 분노 (Aguirre, der Zorn Gottes, 1972)
노스페라투, 밤의 유령 (Nosferatu; Phantom der Nacht, 1979)
보이체크 (Woyzeck, 1979)
핏츠까랄도 (Fitzcarraldo, 1982)
코브라 베르데, 초록 뱀 (Cobra Verde, 1987)
모두 기억에 남을 만한 걸작들인데
그중에서 처량하고 안타까운 병사 보이체크의 슬픈 이야기
보이체크 입니다.
PS: 헤어쪼크-킨스키 영화들을 정리하다가
홍와님의 자막을 블루레이에 맞추어
씽크, 오타 교정한 작업입니다.
원작업자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