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압바스 키아로스타미
다큐멘터리, 86분
이란의 테헤란의 한 초등학교에서 숙제에 관한 생각을 학생과 학부모에게 묻는다
1988년 1월 말에서 2월 초 사이에 촬영 됐고 - 영문자막의 '1987년 2월'은 이란력을 잘못 계산한 오역이라고 함 -
이 해는 이슬람 혁명이 일어난 지 9년이 지났고, 이란 이라크 전쟁(1980 - 1988) 8년째 되던 해다
한 학생의 이야기 중에 아내 셋인 집안이 나오는데, 다른 이슬람 국가들처럼 이란도 여전히 일부다처제로 부인 넷까지 허용하고
이라크에선 이란 이라크 전쟁 중에 사담 후세인이 아내 하나 더 갖기를 장려했다고 한다
그러나 여느 나라들처럼 일반 서민에겐 그림의 떡같은 이야기고
이란의 거리에선 아내에게 구박받는 남편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