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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주의사항):
'PlayNow'(720p) 릴은 약간 불량하니, 피할 것.
(MediaInfo로 확인 결과, 23.97fps 아래, 최소: 23.976, 최대: 25fps로 나오는,
소위 가변(variable) 프레임으로 인코딩(encoding) 된 것으로 보임.
KMPlayer(구형)으로 보면, "24.8fps"라는 비표준 프레임으로 나와,
23.976fps 자막과 전체적으로는 맞아나가나, 중간중간 수시로 빠르고 늦고 어긋남.
또한 화질도 가변이라 부자연스럽고 끊기는 듯 피곤하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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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fps, 23.976fps 두 종류가 있으니 맞춰서 선택.

커플 4쌍이 한 커플의 집에서 연례 행사인 '커플의 브런치' 모임을 갖는다.
하필 그 때 밖에선 화학전이 터지고, 이를 접한 커플들은 변해가는데....
거의 집 안에서 펼쳐지는 영리하고 노련한 블랙 코미디.

사실은 커플 5쌍이나, 1쌍은 지각 습관 덕에 문밖에서 졸. 그 바람에 4쌍.
공식 포스터의 방호복장 사람은 소식을 전해주는 이웃으로 잠깐 등장하는데
이 영화의 각본가 겸 감독.

근대의 명희곡을 많이 공부한 듯 함. 기승전전 형식이고, 각 커플의 벌여놓은
여러 상황이 얽히며 각자의 성격이 극명하게 드러남. 상황이 펼쳐지는 것도 유연하고
극히 지능적임. 배우들 외모 구경 거리라면 비관적.

"12인의 성난 사람들(12 Angry Men, 1957)"을 재미있게 봤다면 강추할 영화.
예언의 2012년에 이런 얘기를 갖고 나온 작품 중 수작이라 할 만함.

유명한 초보수준 클래식 곡들이 곳곳에 있어, 나름 블랙 코미디 성향을 잘 살려줌.

역자의 개인적 감정평가:
세로토닌 20%
엔돌핀 70%
도파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