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폭우가 쏟아지더니 다시 찜통 더위가 시작됐네요. 꾸준히 작업을 하려 했건만 날씨가 더워지니 게으름도 늘어만 가네요..ㅋ
이 영화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 같습니다. 오래된 연인과 고양이, 그리고 판타지... 여주인공인 미란다 줄라이는 이 영화의 감독이자, 고양이 포포의 목소리 연기까지 해냈다고 하네요. 감독의 감성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 줄거리 -
LA의 작은 아파트에서 4년 째 동거 중인 제이슨과 소피. 그들은 보다 책임감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수명이 6개월 남은 병든 고양이를 입양하기로 한다.하지만 잘 키우면 길게는 5년 정도 더 살 수도 있다는 수의사의 말에 제이슨과 소피는 갑자기 고양이를 책임져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히고, 고양이의 치료를 기다리는 한 달의 시간 동안 ‘마지막 자유’를 만끽하기로 결심한다.직장을 그만두고, 인터넷도 끊어버린 채 평소 꿈꿔온 일들에 과감히 도전하는 두 사람. 하지만 그들의 새로운 일상은 점점 전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