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야님.
K.Disaster 님이 만드신 써커 펀치 자막이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님이 만드신 자막과는 천지 차이가 날 정도로 다릅니다. 훨 뛰어나죠.
저 개인적으로는 번역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사쿠야님의 자막은 그저 직역만 간신히 한 수준입니다. 그것도 어법에 안 맞는 게 상당수 있는...
사쿠야님은 한글 공부를 좀 더 하셔야 할 듯 하네요.
예를 들어
초반 자막을 사쿠야님은 이렇게 번역하셨죠.
'누구에게나 천사는 있다
지켜주는 천사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생겻는지
알 수 없다.
어느 날은 늙은 사람으로 나타나고
어떤 때는 어린 소녀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나타나진 않는다
드레곤 처럼 무섭기도 하다
전투에 나서기도 하며
우리의 마음에 속삭인다
자기가 만든 세상에서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하지만 K.Disaster 님은 이렇게 번역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수호천사는 있다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그들이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어떤 날엔 늙은이의 모습이었다가..
또 어떤 날엔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기를.
그들은 용과같이 공포스러울 때도 있으니..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위해나서서 싸우지 않는다
다만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만든 이 세상을 지배하는 힘..
그 힘을 가진 것은 우리 모두라는 것을..'
어느 쪽이 유려하게 번역을 잘 했는지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불만을 가지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는 게 먼저 일것 같습니다.
자막 만드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해보기나 했는지..;;
어설픈 자막이 뜨면 실력자 분들이 아무리 자막을 뒤늦게 만들어서 뿌려도 허접한 자막에 묻혀서 섞이거나 엉망이 되기 일쑤죠.
자막은 솔직히 뭔내용인지 이해가 안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보기 편하진 않더군요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나름대로 성의껏 자막을 만드셨는데 뭐라하면 안되지요.
하지만 다른 분이 만드셨으면 더 잘 만들 수도 있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에 무게를 두고 싶네요.
러브님이 허접한 자막에 묻혀갈 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자막 받는 입장에서는 묻혀지지 않는 것 같아요.
저는 영화 한편을 보기위해서 자막을 네 다섯개는 받지요.
그 중에서 대강 번역을 보고 하나를 고릅니다.
그 자막을 어떤 분이 만드셨는지도 기억하구요.
제대로 된 자막은 나중에 올리더라 하더라도 진가는 발휘됩니다.
제대로 자막을 만드시는 분들이 바쁘셔서 만들지 못한 자막을
어느 누군가는 만드셔야하지요.
마무리 자막을 제대로 만드시는 그 몇 분들도
모든 영화의 자막을 다 만드실 수는 없지않나요?
자막을 제대로 만들든지 그렇지 않든지 간에
수고하시는 것은 맞지 않나요?
서로 수고하시는 분들끼리 서로 응원해주고 포용하는 모습도 괜찮을 듯 하군요.
왜람된 말씀 올려서 죄송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기를.....
K.Disaster 님이 만드신 써커 펀치 자막이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님이 만드신 자막과는 천지 차이가 날 정도로 다릅니다. 훨 뛰어나죠.
저 개인적으로는 번역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말 어휘라고 생각합니다.
사쿠야님의 자막은 그저 직역만 간신히 한 수준입니다. 그것도 어법에 안 맞는 게 상당수 있는...
사쿠야님은 한글 공부를 좀 더 하셔야 할 듯 하네요.
초반 자막을 사쿠야님은 이렇게 번역하셨죠.
'누구에게나 천사는 있다
지켜주는 천사가 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생겻는지
알 수 없다.
어느 날은 늙은 사람으로 나타나고
어떤 때는 어린 소녀로 나타나기도 한다
하지만 나타나진 않는다
드레곤 처럼 무섭기도 하다
전투에 나서기도 하며
우리의 마음에 속삭인다
자기가 만든 세상에서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하지만 K.Disaster 님은 이렇게 번역하셨습니다.
'누구에게나 수호천사는 있다
우리를 지켜주는 수호신..
그들이 어떤 모습인지 우리는 알 수 없다
어떤 날엔 늙은이의 모습이었다가..
또 어떤 날엔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겉모습에 현혹되지 않기를.
그들은 용과같이 공포스러울 때도 있으니..
그러나 그들은 우리를 위해나서서 싸우지 않는다
다만 우리에게 진심을 다해 이야기한다
우리가 만든 이 세상을 지배하는 힘..
그 힘을 가진 것은 우리 모두라는 것을..'
어느 쪽이 유려하게 번역을 잘 했는지는 쉽게 알수 있습니다.
불만을 가지기에 앞서 자신을 돌아보는 게 먼저 일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