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펫의 슬픈 발라드(Balada triste de trompeta)

자막자료실

트럼펫의 슬픈 발라드(Balada triste de trompe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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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할까 말까 무지 망설였던 영화였어요. 벌써 전주 국제 영화제에서 보신 분들이나 imdb 리뷰가서 보셔도

아시겠지만 싫고 좋고가 굉장히 극과 극으로 갈릴 수 있는 영화에요.  전 이 영화 기다려서 봤고 이글레시아스

감독의 나름 팬인데도 영화가 뭐라고 말하기가 굉장히 애매하더라구요.

 

2010 고야의 15개 부문 노미네이트 2개부문 수상

2010 베니스 영화제 은곰 (각본과 감독상) 수상 작입니다

 

-영화 보실 분들께 미리 양해 구하고 싶은건 제가 싱크를 해서 어떤 부분들은 싱크가 살짝 메롱이라는 것

이해해 주세요.

 

대략의 줄거리

 

스페인 공화국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마드리드 전선도 거의 붕괴되기 직전인 1937년 마드리드,

한 서커스단이 어린이들을 상대로 공연을 하고 있다. 그 공연 중간에 인민 전선 공화국의 병사들이 침입해

서커스 단원들을 강제로 징병한다. 징병 당한 서커스 단원들과 인민 전선 병사들은 용감히 싸우지만 결국

반란군측에 항복하고 만다.  대부분의 서커스 단원들은 사형 당하지만 하비에르의 아버지인 바보 광대는

감옥에 오랫동안 투옥되고 죽은자들의 계곡 건설에 강제 노역까지 하게 된다.  하비에르의 아버지는

아들에게 운명을 거역하는 법으로 복수를 종용하고 자신도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그리고 프랑코 독재도 거의 끝무렵인 1973년 마드리드 근교에서 공연중인 서커스단에 하비에르는 바보 광대에게

놀림 당하는 역인 슬픈 광대로 채용된다. 그 곳에서 하비에르는 아름다운 공중 곡예사인 나딸리아를 사랑하게

되고 서커스단의 스타인 바보 광대이자 나딸리아의 연인인  세르히오와 대적하게 된다. 이들의 삼각 관계는

세르히오의 폭력성과 하비에르의 광기로 예상치 못하는 방향으로 흘러 가게 되는데....
 

Comments

M 再會
제목 자체가 굉장히 우울해 보이네요.... 
영화는 어떨지 ...
포스터도 좀 많이 어둡고...
8 마분지
감사합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
S MacCyber
다시 작업을 조금씩 하시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최근에는 스페인 쪽의 공포/스릴러가 많이 알려졌는데
가벼운 영화도 가끔 소개해주시기를... ^^
40 백마
감사합니다^^
24 오철용
수고하셨습니다^^
40 Daaak
감사합니다
26 로카롤라
정말 고맙습니다~
8 HANWHOONHG
정말 감사한데 싱크가 맞질 않는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