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빵 Pa negre (2010)

자막자료실

검은 빵 Pa negre (2010)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26267

2010년 고야 상 14개 부문 노미네이션 되고 9개 부문 수상을 한 <검은 빵 Pa Negre >입니다. 

사실 작년 고야에는 검은 빵외에도 알렉스 이글레시아스의 <슬픈 트럼펫 Balada triste de Trompeta>는 15개 부문,


이씨아르 보야인의<비 조차도También la lluvia>는 13개 부문에

노미니되서 경쟁이 엄청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검은 빵> 이 최우수 작품상을 비롯 각종

주요 부문 상등은 다 수상했군요. 이 영화에서 특히 돗보인 점은 주연 배우들(성인과 아역 모두)


연기가 정말 뛰어나고 까딸루냐의 풍광이 아름답게 찍힌 거 였는데 그 쪽으로는 노력의 결과가


다 보상받아서 개인적으로 흐믓하네요.  또 하나 이 영화에서 주목할 점은 이 영화는


스페인의 표준어인 까스떼야노가 아니라 까딸루냐 언어인 까딸란으로 촬영되고 나중에 까스떼야노로


더빙되서 개봉되었네요.  전 음성을 들으면서 자막을 만들어야 하니깐 더빙된 판을 봤는데 영화를 제대로


보실려면 까딸란 판으로 보시면 더욱 좋을 듯.  처음에 까스떼야노 판을 보다가 나중에 까딸란 판으로 보니깐


그 느낌이 확실히 틀리고 까딸란이 참으로 듣기가 좋으네요


영화의 줄거리는

스페인 내전이 끝난 직후, 까딸루냐의 한 작은 마을의 이른 아침에 , 마차를 몰고 가던 한 사내와 마차 속에 탄 아들이 망토를 뒤집어 쓴 괴인에게 살해 당한다. 등교길의 안드레우는 우연히 절벽 아래 떨어진 사내와 소년을 보게 되고 죽어 가던 소년은 마지막 힘을 다해 "삐또리우아"라는 말을 남기고 숨을 거둔다.  안드레우는 마을에 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리고 마을 판사와 시장은 뜻밖에도 안드레우의 아버지 빠리올을 의심하게 된다. 왜냐면 죽은 사람은 빠리올의 동업자인 디오니스와  그 아들이었고 삐또리우아라는 옛날 빠리올과 디오니스가 해를 끼친 청년 이름이어서였다. 결국 빠리올은 도망을 가고 안드레우는 친할머니 댁에 맡겨지고 동굴속 유령으로 상상해 온 삐또리우아의 정체도 알게 된다.  하지만 삐또리우아가 존재를 알아 가면서 안드레우는 아버지의 비밀을 하나씩 알게 되고 선택을 할 순간을 맞게 된다.  

 

Comments

40 Daaak
감사합니다.
S macine
간만에 이름 뵙습니다
영화 잘 보겠습니다...
1 darthez
자막 감사합니다
24 오철용
오랬만입니다, 반갑습니다, 잘 볼게요^^
1 담울
스페인어 영화라서 영어자막으로 봐야하나 걱정했는데 한국어 자막이 있었네요.
감사합니다.
S rayphie
고맙습니다.
14 cowboy
생각치도 못하고 검색을 해 봤는데 자막이 있네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