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순정만화가 이치조 유카리의 <프라이드>를 원작으로 <데스 노트>의 가네코 슈스케 감독이 연출한 영화다. 유명 성악가의 딸로 유복하게 자란 음대생 시오와 가난한 삼류 음대 출신의 모에. 오페라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두 소녀는 도전하고, 갈등하며, 묘한 우정을 나눈다. 원작의 감각을 살린 만화적 연출과 직접 노래까지 부른 배우들의 연기가 눈부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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