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멀었어요? 2.Are.We.Done.Yet.2007.x264.AC3-W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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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멀었어요? 2.Are.We.Done.Yet.2007.x264.AC3-WA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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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코미디, 가족 | 미국 | 92감독 스티브 카 출연 아이스 큐브(닉 퍼슨스)... 더보기 등급 해외 PG 도움말 공식사이트 http://www.sonypictures.com/movies/arewethereyet/site/

홍성진 영화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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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작은 예산인 3,200만불로 만들어져 북미에서만 8,267만불(개봉주말 1,868만불)을 벌어들이는 깜짝 히트를 기록했던 2005년작 <아직 멀었어요?>의 인기에 기대어 2년만에 돌아온 속편 가족 코미디물. 캐리 그랜트가 주연했던 1948년작 <미스터 브랜딩스>를 바탕으로 한 이번 속편의 출연진으로는, 전편의 네 주인공인 아이스 큐브(<트리플 엑스 2>)와 니아 롱(<빅 마마 하우스>), 그리고 아역배우 알레이샤 알렌(<스쿨 오브 락>), 필립 볼든(<구운 벌레 먹는 법>)이 재결합, 다시 한번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고, TV <스크럽스>의 존 C. 맥긴리가 새로운 인물인 건축업자 척 역을 연기하였다. 연출은, 아이스 큐브의 <넥스트 프라이데이>로 데뷔하여 <대디 데이 케어>, <닥터 두리틀 2> 등의 코메디물들을 감독했던 스티븐 카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2,877개 극장으로부터 개봉 주말 3일동안 1,42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랭크되었다.



 전편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어 결혼에 골인한 닉과 수잔은 대도시의 답답한 삶을 뒤로하고 더 나은 환경을 꿈꾸며 전원마을로 이사한다. 닉은 아내 수잔은 물론 수잔과 전남편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 린제이와 케빈에게 더 넓은 공간을 주기위해 큰 집을 마련한다. 하지만, 이들의 행복하게 시작한 전원마을 생활은 이상한 시공업자 척의 등장과 함께 순식간에 악몽이 되어 버리는데...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냉담한 혹평으로 일관하였다. 아리조나 리퍼블릭의 랜디 콜도바는 "가족영화 장르에 오명을 남길 영화."라고 공격했고,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만일 당신이 훌륭하게 편집된 예고편을 보았다면, 이 영화의 모든 유머를 빠짐없이 본 셈."이라고 불평했으며, 뉴욕 타임즈의 제넷 캣솔리스는 "더 나은 부모되기에 대한, 힘빠진 우화."라고 일축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테레사 부다시는 "극중에서 닉은 연신 '내가 고칠 수 있어'라고 말하지만, 정작 제작진들은 이 엉성하게 구성된 속편을 고칠 수 없었던 것 같다."라고 고개를 저었고,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 역시 "제작진 중 이 영화의 각본을 고쳐야한다고 생각한 사람은 거의 없었던 것 같다."고 단정지었으며, 보스톤 글로브의 웨슬리 모리스는 "뇌가 없는 듯이 멍청하게 만든 영화."라고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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