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성의 무도회(1967, The Fearless Vampire Killers, 로만 폴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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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성의 무도회(1967, The Fearless Vampire Killers, 로만 폴란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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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 아브론시우스 교수는 그의 하나뿐인 충실한 제자 알프레드와 같이 루마니아의 트란실바니아 지방까지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이 다년간 유럽 중부 지방을 여행하면서 찾고자 했던 불가사의한 그 일에 가깝게 접근했다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 업적을 인정받지 못한 아브론시우스 교수는 혼신의 힘을 다해 성스러운 사명을 다하고자 그의 모든 일을 포기한 사람이다.}

 어느 눈 덮인 루마니아를 여행 중인 아브론시우스 교수(Professor Abronsius: 잭 맥거번 분)와 그의 제자 알프렛(Alfred: 로만 폴란스키 분)은 한 이상한 마을을 발견한다. 온통 마늘과 십자가를 쌓아놓은 동네였다. 이 마을의 여관에 머물던 알프렛은 여관집 딸인 아름다운 처녀 사라(Sarah: 샤론 테이트 분)가 이날 밤 흡혈귀에게 잡혀가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울부짖던 그녀의 아버지도 마늘을 갖고 성을 갔다가 다음날 시체가 되어 돌아온다. 그의 팔목에는 급숙한 이빨 자국이 두 개 나 있었다. 마을 사람들은 그것이 흡혈귀의 짓임을 알면서도 늑대의 짓이라고 일축하고 만다.

 흡혈귀를 연구하고 있는 대학 교수는 그날 밤 살아난 시체의 가슴에 말뚝을 꽂고자 일대 소동이 일어난다. 교수와 알프렛은 사라를 구하고 흡혈귀들을 없애버리기 위해 이날밤 스키를 타고 성으로 향한다. 성에서 곧 꼽사에 이끌려 본 크로록 백작(Count Von Krolock: 페어디 마인 분)을 만난 두 사람은 이날밤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 백작과 그의 가족이 잠들어있는 관이 위치한 지하실로 향한다. 알프렛은 박사의 지시대로 이들에게 말뚝을 꽂으려하지만 차마 그럴 수가 없어 결국 그냥 나온다. 이때 목욕을 하고 있는 사라를 발견한다.

  {그날밤 트렌실바니아어서 도망치면서 아브론시우스 교수는 자신이 여태껏 없애고 싶었던 악을 데리고 간다는 사실을 알 지 못했다. 아부론시우스 교수 덕분에 이 전설적인 악이 마침내 온 세상에 퍼지게 되었다}


기존 자막에 오역이 너무 많아 새로 만들었습니다


자료가 필요하신 분은 링크 타고 오십시오

 

Comments

7 짜투리
박지성의 무도회 인줄 알았네요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
40 Daaak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