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자막자료실

007 제21탄 - 카지노 로얄 (Casino Royale, 2006)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700364
    줄거리 : 스타일과 액션, 새롭게 진화한 007이 온다!은 시리즈의 기원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임스 본드가 살인면허를 받기 전의 활약부터 소개한다. 살인면허가 없어도 제임스 본드가 위험한 인물인 건 마찬가지. 그는 자신에게 주어진 두번의 중요한 임무를 훌륭하게 처리한 후 암호명 '00'(살인면허)을 받는다.   제임스 본드는 첩보기관 MI6으로부터 007이란 암호명을 부여받고 마다가스카에서 테러리스트 몰라카(세바스찬 푸캉)를 감시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중 상황이 급변하게 되면서 007은 상부의 지시를 어기고 테러리스트 조직에 대한 독자적인 작전에 돌입한다. 단서를 쫓아 바하마에 도착한 007은 신비한 인물 드미트리오스와 그의 애인 솔랑게(카테리나 뮤리노)를 만나게 되고, 드미트리오스가 국제 테러 조직의 자금줄인 르 쉬프르(매즈 미켈슨)와 직결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007이 르 쉬프르가 몬테네그로의 카지노 로얄에서 호화판 포커 대회를 통해 테러 자금을 모을 것이란 계획을 밝혀내자 상부는 007에게 르 쉬프르를 저지하라는 임무를 전달하고, 007의 상관 M(주디 덴치)은 007의 자금지원을 위해 여성요원 베스퍼 그린(에바 그린)을 급파한다.   처음에 그녀의 능력에 미심쩍어 하던 007이지만 함께 숱한 위험과 르 쉬프르의 고문을 겪으면서 서로 로맨틱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고, 나중에 절친한 친구가 되는 CIA요원 펠릭스 라이터(제프리 라이트)까지 등장, 공동작전을 펴게 된다. 세계의 운명이 걸린 포커 대회가 진행되는 동시에 대규모 액션이 펼쳐지고, 점차 상황은 놀라운 클라이막스로 치닫게 되는데.
띄어쓰기, 오탈자 등의 우리말과 줄 나누기를 손봤습니다.



====================================================================



이 자막과 별개로 늘 느끼는 우리말 사용에 대한, 우울한 단상...



 



'한눈팔다'나 '한잔하다'와 같은, 어려운 띄어쓰기는 그렇다 쳐도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마저 곳곳에서 너무나



쉽게 무시됩니다. 게다가 <너두, 나두, ~냐구, ~다구, ~라구, ~자구, ~하구, ~구요> 등과 같은 국적 불명의 표현이



누리꾼들의 글에서는 물론, 명색이 대학 교수라는 분의 글, SUB 자막, 케이블 TV 자막에서까지 난무합니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 국영, 공영 방송의 자막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락 프로그램은 자막



담당자들을 전부 바꿔야 할 정도로 심각합니다.



 



바야흐로 식자층 국민도 제 나라 언어를 제대로 쓸 줄 모르는, 개탄스러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저도 매번 우리말이 어렵다고 느낄 뿐만 아니라 완벽하게는 쓰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한강에 돌 던지기가 되더라도



우리말 바로 쓰기 차원에서 이 글은 당분간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Comments

1 후니73
수고하셨습니다.
맞춤법이 어렵지만, 지키려는 노력은 반드시 필요하죠..
좋은 글도 감사합니다.~
5 d영이b
정말 동감합니다.
다만... 워낙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사용하다보니...
아무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_^
1 조현석
저도 통신어체를 가급적 사용안하는 편입니다.한두번 계속 쓰다보면 어느순간에 저도 모르게 버릇이 되더라고요.
12 oranget
1 리나화니
고맙습니다.
1 도휘
수고하십니다
19 whyme
감사&잘보겠습니다~^^*
48 CaMillo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