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 제작 및 번역 : http://masalian.net 오레피아님

jannat은 아랍어로는 신들의 정원이라는 뜻이 있고 힌디어로는 천국이라는 뜻입니다.

돈이 전부인줄 아는 주인공과 돈없이 평범한 삶을 원하는 여 주인공간의 사랑 이야기 "jannat"

인도 영화 답게 중간 중간 노래가 나옵니다. 이 영화에 삽입 되어 있는 영화는 인도에서 대 히트를

친 노래 이며 길거리에 쫘악 깔렸다고 합니다.

[jannat 中 "Zara Si Dil Mein"]

[jannat 감상 후기] - 출처 : http://masalian.net

일생을 살아가면서 영화같은 사랑을 하고 싶은적이 몇번정도는 있을겁니다..

지난날 우리나라 영화를 보면 많은 사람들앞에서 깊은 포옹이나 키스를 한다든지(그당시는 금기였던)

남자가 여학교에 들어가서 운동장한가운데서 영희(?)야 사랑해하고 고성을 지른다든지

이러한 당시의 관점에서 비도덕적인 행위의 정도가 사랑의 크고 작음에 비례한다는 내용이 중요한 부분일 때도 잇었어요



오늘 자낫을 보면서 당시의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줄 반지를 위해 전시장 유리창을 깬다든지

남의 집에 무단침입해서 반지를 쓰레기 통에 내동댕이 치고

차를 가로막고 길바닥에 무릎을 꿇고 사랑표현을 하는 등

실제로 저도 고등학교시절 한여름에 하숙집근처  연못에 뛰어든 적도 있었죠

여자 친구에게 객기 부리느라....효과가 있더군요

 겨울에 뛰어들었으면 더 감동했을지도....



제 생각에 이영화가 표방하는 내용은 '모든것을 다주는 사랑을 해라' 라고 느꼇습니다.

작금의 우리 현실은 부부끼리도 재산이 나눠지고 이혼이 유행처럼 성행하고 있습니다.

이기주의의 만연이 그이유이기도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사랑의 두께가 얇아지는 게 그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영화상에서 흥미를 위한 극적인 과장이 있었지만 아르준의 지극한 사랑은 제가 예전에

꿈꿔왔던 그런 사랑이었습니다.이른바  열정적인 사랑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그대상이 착하고 이쁜 조야라면 더욱 더 그러할겁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



마지막 아들의 선물을 내려놓으며 아들에게 보내는 조야의 그 이상야릇한 미소가

아르준의 지극한 사랑에 대한 상념으로 비춰지며 막을 내릴때 가슴에 뿌듯한 뭔가가 일더군요

음악도 훌륭하고 참 재미있었던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