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브래드버리의 1951년작 동명 SF 소설을 각색한 <화씨 451>은 황량한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개별적 사고를 억압하는 전체주의 사회를 비판한다. 책을 불태우는 직업을 가진 방화수 몽타그는 책을 비밀리에 보관하는 한 여성을 만나면서 점차 변화하게 된다. 프랑수아 트뤼포의 유일한 영어 영화인 이 작품은 영화작가로서 트뤼포가 시각 매체가 아닌 문자 매체인 책에 대해 가진 애정과 오마쥬를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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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크리스티가 <닥터 지바고> 다음 해에 찍은 영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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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영화는 못 봤지만 예전에 원서로 읽었던 소설이 생각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