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 춘향전이라는 고전적 텍스트가 담고 있는 이상적 사랑관, 여성관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는 이상과 현실이라는 괴리로 존재한다. 이 작업은 이러한 괴리감을 영화적 기법을 통해 드러냄을 목표로 한다. 즉 춘향전이라는 텍스트가 담고 있는 이데올로기를 인터뷰와 다큐멘터리적인 실제상황 그리고 영화클립 등의 교차편집과 키치적 그래픽 효과 등을 이용하여 의도적으로 낯설게 드러냄으로써 우리시대의 사랑관, 여성관에 대해 재조명 해본다.??(신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