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프랑코는 14페세타스 (2006) Un.Franco.14.Pese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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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프랑코는 14페세타스 (2006) Un.Franco.14.Pese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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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영화입니다




간단 줄거리는


1960년 경제 불황으로 해고 당한 공원 마르띤은 친구 마르꼬스와함께 일자리를 찾아 스위스로 간다.  당시 스위스 일 프랑코(프랑, 프랑크)는 스페인 14페세타스 였고 마르띤은 곧 내집 마련의 꿈을 꾸며 외로운 외국  생활을 참아낸다. 하지만 아내 필라르는 아파트 사기를 당해 아들과 함께 마르띤이 있는 스위스에와서 함께 일을 시작한다.  가족과 함께 사는 스위스 생활은 딱히 나쁜것은 아니어서 마르띤의 가족은 만족해하며 살아나간다. 그런 어느날 고국에서 날아온 아버지의 임종 소식은 마르띤에게 귀국을 결심하게하고 가족은 6년간의 외국 생활을 접고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돌아온 고국은 이들 가족에게 낯설기만 하다.




스페인 내전이 끝난건 1939년이고 그 뒤 1970년대까지 스페인은  긴 불황을 겪었다.  그 와중에 많은 스페인 사람들이 임시 노동자로 이민을 가야만 했다  특히 많이 이민을 간곳은 세계 대전을 치루고 급속도로 경제 부흥을 맞은 독일과 인근 공업 지대였고 1960년대 이런 임시 노동자들은 약 2백만에 달했다고 한다.  이 영화의 감독이자 주인공역을 한 까를로스 이글레시아스 역시 어린 시절 스위스로 이민을 갔다고 돌아온 사람으로 영화속의 어린 빠블로는 감독의 모습이라고 한다.


이제 스페인은 남의 나라로 일을 찾아 떠날만큼 가난하지도 않고 영화속에 나온 페세타화는 유로로 바뀌어서 이런 영화는 다  옛날 이야기로 하고 싶지만 비슷한 기억을 가진 우리 나라도 스페인도 아마 이 세상 어느 나라에서건 서민이라면, 이런 이야기는 끊임없이 계속될것 같다


 

Comments

1 페가수스
번역과 기본 줄거리까지 올려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38 청해진사랑
좋은 영화... 수고 덕에 즐감 하겠습니다...ㄳ
40 백마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