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슬 & 플로우 (Hustle & Flow, 2005) 2CD DiAMOND

자막자료실

허슬 & 플로우 (Hustle & Flow, 2005) 2CD DiAM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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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 --> smi 하였습니다.

 즐감하시고 이왕이면 한글화까지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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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미국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며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던 감동의 힙합 드라마. 출연진으로는 <크래쉬>와 <레이>의 테렌스 데이숀 하워드가 주인공 디제이 역을 맡았고, <캥거루 잭>과 <바버샵>의 앤소니 앤더슨이 디제이의 친구 케이 역을 연기했으며, <8마일>의 테린 메닝과 개봉을 앞둔 <애니멀>에서 데이숀 하워드와 같이 출연한 바 있는 타라지 P. 헨슨 등이 공연하고 있다. 선댄스 영화제 이후 파라마운트 사에 900만불의 판권료로 팔린 이 영화는 <보이즈 앤 후드>, <패스트 앤 퓨리어스 2>의 흑인감독 존 싱글턴이 제작을 맡았고, 연출은 영화의 배경이 된 멤피스 출신의 백인감독 크레이거 브루어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주 1,013개 극장으로부터 주말 3일동안 802만불의 수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7위에 올랐다.

 영화의 배경은 미국 중남부의 도시 멤피스. 과거에 힙합 뮤지션을 꿈꿨지만 나이 40을 앞둔 현재는 포주로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흑인 디제이가 주인공이다. 그가 테네시 주 서부의 이 도시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은 힙합이 아니라 가스펠 송, 컨트리 뮤직, 재즈, 블루스 뿐이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디제이의 손에 들어온 작은 키보드 한대는 잃어버렸던 그의 꿈을 자극하고, 그는 오랜 친구이자 사운드 엔지니어인 케이와 교회 뮤지션 쉘비, 그리고 자신이 고용한 창녀, 아내 등을 데리고 집에 만든 스튜디오에서 데모 테이프를 만든다. 힙합 슈퍼스타, 스키너 블랙이 멤피스를 방문할 예정이고, 어쩌면 이번이 그의 마지막 기회가 될지 모른다. 과연 그의 힙합은 세상에 소개될 수 있을 것인가?

 미국 개봉시 대부분의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가히 폭발적인 오락물."이라고 칭했고, 워싱턴 포스트의 디슨 톰슨은 "믹키 루니와 주디 갈란드의 뮤지컬이 보여준 달콤함으로 결정화되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스토리."라고 치켜세웠으며, 토론토 스타의 말렌 알페는 "스토리, 캐릭터, 뮤직, 연기, 모두가 훌륭하다."고 박수를 보냈다. 또, 시카고 선타임즈의 로저 이버트는 별 넷 만점에 별 세개 반을 부여하면서, "테렌스 하워드는 자신의 배역인 디제이를 엄청난 사랑과 고민을 가지고 변주해 나간다... 모든 훌륭한 배우들은 스스로 경지에 오르는 시기가 있으며, 이번이 테렌스 하워드의 그 시기이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고, 미네아폴리스 스타 트리뷴의 콜린 코버트는 "각자 자신의 꿈을 향해 달리는 조연 캐릭터들도 주인공 만큼이나 힘이 있다."고 높이 평가했으며, 뉴욕 데일리 뉴스의 제이미 버나드는 "랩퍼가 되기를 원하는 멤피스 포주에 관한 <허슬 앤 플로우>는 올 여름 기분 좋은 영화 한편이다."고 결론내렸다. (장재일 분석)
 

Comments

1 엣셈뉨_
  참고하겠습니다. ^^
G 先達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