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주님이 제작하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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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가!"

1. 작품

구성에 10년, 제작기간에 5년이나 긴 시간이 걸리고, 애니메이션계의 준재라고 하는 나카무라 타카시의 극장용 오리지날 대작이 드디어 완성됐다. 나카무라 타카시감독은 <야마토여 영원히(ヤマトよ永遠に)> <환마대전(幻魔大戰)> <바람계곡의 나우시카(風の谷のナウシカ)> <아키라(アキラ)> 등으로 경력을 인정 받은 샬력파 애니메이션작가다.

원래 이 작품은 TV시리스용으로 기획된 것인데 제작 도중에 제목을 바꿔야 하는 등 여러 문제가 생겼다. 그것들을 극복하고 감독과 스태프의 짐념으로 드디어 2시간이나 넘은 장편애니메이션이 완성된 것이다.

나카무라 감독이 스크린에 그려낸 것은 천상세계〈또토(ト－ト)〉와 지상세계〈아루카나(アルカナ)〉, 지하세계〈타마스(タマス)〉로 구성된 신기한 공간, 그리고 거기에서 사는 생물 등 지금까지 일본애니메이션에도, 디즈니를 위시한 서양 애니메이션에도 찾아 볼 수 없는 독창성과 독특한 영상미가 있다.

감독의 압도적인 묘사력과 독특한 세계관, 그리고 미래에의 불안감을 갖은 모든 현대인을 위한 따뜻하고 강력한 메시지가 포함된 이 영화는 오리지날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메력이 가득한 작품이다.


2. 음악

음악을 담당한 사람은 하라다 타카시이다. 하라다 타카시는 '온도 마루토노(オンド·マルトノ 1928년 프랑스인 마루토노박사가 만든 전자악기)'의 유일한 프로 연주가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전자악기 테루민(テルミン)과는 또 다른 독특한 소리가 나카무라 월드를 더욱 신기한 공간으로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