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지테레비(フジテレビ, 후지TV)'에서 1991년에 방영한 드라마이므로 13년이나 지난 드라마지만, 국내에서도 1993년 영화화됐을 정도로 재미있는데다, 일본에서도 몇 번이고 재방송될 정도로 시대를 타지 않는 드라마이므로 방영 순위 상위에 올라있다.
내용은 만년 '카카리쵸오(かかりちょう, 係長, 계장)'에 외모도 한참 떨어지는 중년 남성의 사랑 이야기다. 주인공은 '오미아이(おみまい, お見合い, 맞선)'에서 백번이나 퇴짜를 맞는다. 그런데 100번째 선을 보고 퇴짜를 맞은 미모의 젊은 여주인공과 우연한 일로 얽히고 설키면서 한 번 더 프로포즈하는, 즉 '햐쿠익카이메노 프로포-즈(ひゃくいっかいめの プロポ-ズ, 101目の プロポ-ズ, 101번째의 프로포즈)'를 하게 되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