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공부에 도움이 되시길...

아이작 아시모프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공상과학영화. '냉전' 스토리와 인체의 내부 장기에 대한 사실적인 묘사, 뛰어난 특수효과와 미니어처 등 관객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최상의 요소들로 꾸며진 매력적인 작품이다. 흠이라면 출연 배우들이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것. 이것은 이야기 자체가 인물들의 깊이 보다는 역할과 줄거리에 힘을 쏟았기 때문이다. 인체 속으로의 모험이라는 본래의 제작의도에 초점을 맞춰 감상한다면 부담 없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1987년에 제작된 데니스 퀘이드, 맥 라이언 주연의 <이너스페이스>와 같은 스토리의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