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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트러블 (Big Trouble)

제작년도 2002년
제작국가 미국
관람등급 PG-13
상영시간 8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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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스 영화 점수 주기

10 점(아주좋음) 9 점 8 점 7 점 6 점 5 점(보통) 4 점 3 점 2 점 1 점 (아주나쁨)

예고편 | 뮤직비디오


감독 및 출연

감독: Barry Sonnenfeld

출연: Tim Allen, Omar Epps
Dennis Farina, Ben Foster, Janeane Garofalo, Jason Lee, Rene Russo, Tom Sizemore, Stanley Tucci, Zooey Deschanel, Johnny Knoxville, Heavy D, Sofia Vergara, Patrick Warburton
Lars Arentz-Hansen, Dave Barry, Mitchell Carrey, Dave Corey, Cullen Douglas, Deborah Smith Ford, Jack Kehler, James Martin Kelly, Nathalie Latronico, Daniel London, Michael McShane, Philip Nolen, Gerald Owens, DJ Qualls, Al Quinn, Jay Rasumny, Sid Raymond, Andy Richter, Marci Savitch, Flip Schultz, Ethan S. Smith


영화 해설

퓰리쳐 상을 수상한 코메디 작가 데이브 배리(Dave Barry)가 쓴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배리 소넨필드 감독이 스크린으로 옮긴 앙상블 코메디물. 휴대용 폭탄이 등장하는 폭소물로서, 원래 미국에선 2001년 9월 21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9.11 테러 사건으로 인해 연기되었는데, 영화에는 폭탄과 총들이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여 비행기에 밀반입되는 장면 때문에 부득이 폭탄씬을 재촬영, 편집한 후 2002년 4월에 개봉되었다. 흥행 역시 첫주 9위에 오르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영화는 한 신비로운 여행용 가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을 그리고 있다. 이 가방은 이혼한 아버지, 불행한 전업주부, 두 명의 저격수, 한 쌍의 암살조, 두 명의 실연당한 10대들, 두 FBI 요원 등 다양한 사람들을 연관시키고 이내 그들의 삶을 바꾸어 버린다. 이와 같이 영화속 다양한 인물 군상을 그리기 위해 많은 스타급 배우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는데, '산타 클로스'의 팀 알렌을 선두로, 르네 루소, 스탠리 투치, 톰 시즈모어, 제이슨 리 등이 공연하고 있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의 반응은 우호적인 쪽과 실망스럽다는 쪽으로 나뉘어졌는데, 후자쪽이 더욱 우세하였다. 혹평을 가한 평론가들로서, 롤링 스톤의 피터 트래버스는 "<빅 트러블>이 가진 가장 큰 문제점은 우수한 감독과 출연진에도 불구하고 하나도 재미가 없다는 점이다."고 공격했고, 보스톤 글로브의 리니 그레이엄은 "이 영화는 특이한 스크류볼 코메디가 되기를 간절히 원했던 것처럼 보이지만, 이 영화에서 가장 특이한 점은 어떻게 많은 재능있는 인물들이 자신들의 시간을 낭비하도록 결심했느냐는 점이다."고 고개를 저었으며, 시카고 트리뷴의 로버트 K. 엘더는 "이 영화의 폭탄 장면은 지난 평론가 시사회이후 다시 촬영, 편집되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제작진은 개봉을 더 연기하고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었어야 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반면, 비교적 양호한 반응을 나타낸 평론가들로서는, USA 투데이의 클라우디아 퓨즈가 "그럭저럭 관객들로 하여금 유쾌한 경험이 되게 하는데 성공했다."고 평했고, LA 타임즈의 케네스 튜란은 "감독이 연출했던 '겟 쇼티(Get Shorty)'의 정겨운 복제품이라고 느껴지는 이 명랑한 소품은 '겟 쇼티어(Get Shortier)'라고 칭할 수 있겠다."고 따뜻한 반응을 나타내었으며, 워싱턴 포스트의 마이클 오설리반과 CNN의 폴 타타라는 동일하게 "그 자체로도 재미있는 영화."라고 입을 모았다. (장재일 분석)

by Hong, Sung-jin


영화 내용

비평적인 칼럼으로 나름대로 잘 나가고, 존경받는 칼럼리스트 엘리엇 아놀드. 하지만, 아내가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날 상사와 싸우고 나와 광고회사를 차린다. 그것이 그를 인생의 패배자로 만들어 버리고, 이젠 아들마저도 무시한다.
패배자의 상징인 그의 작은 국민차를 빌려 탄 아들 매트는 친구들과의 게임을 완수하기 위해 같은 반 친구인 제니의 집을 찾아간다. 그 시간, 제니의 의붓 아버지인 아더를 노리는 진짜 킬러 헨리와 레오나드 역시 아더의 집에 도착한다. 매트가 즐기는 게임이 표적의 집에 들어가 표적을 물총으로 맞추는 놀이에 불과하다면, 아더의 회사 사장의 사주를 받은 살인청부업자는 진짜 총을 들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간 물총과 진짜 총이 발사! 애꿎은 매트만 제니의 엄마인 안나에 의해 포박 당하고, 청부업자인 헨리 일당은 그 틈을 타 도망간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모니카와 월터. 사건 현장에서 진짜 총알을 발견한다.
소식을 듣고 아들을 찾아 부랴부랴 달려온 엘리엇을 본 안나는 남편에게 짜증이 날대로 나 있던 상태로, 매트의 아버지 엘리엇에게 사랑을 느끼게 된다.
신변에 위협을 느낀 아더는 자신이 누군가의 표적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비밀 무기업자를 찾아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시한 폭탄을 산다. 하지만, 때마침 나타난 어리버리 2인조 강도 스네이크와 에디는 폭탄을 마약으로 착각해 폭탄을 뺏고, 아예 아더를 인질 삼아 아더의 집을 털러 들어간다.
안나와 몰래 데이트를 하고 아더의 집에 와 있던 엘리엇과 킬러 게임의 두 번째 시도 중 또다시 모니카와 월터에게 붙잡혀온 제니와 매트는 졸지에 인질이 되어버리고, 돈과 폭탄을 챙긴 스네이크와 에디의 탈주극이 시작되는데...

정 자막팀께 감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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