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스톰 (Perfect Storm) 685M 1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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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스톰 (Perfect Storm) 685M 1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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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조은호님의 1CD 한글자막과 이관우님의 2CD 영문자막을 싱크 맞추어 통합하였습니다.

동영상정보

퍼펙트 스톰 (The Perfect Storm)

The Perfect Storm (DivX DVDRip).avi - 685MB (718,958,592바이트) - 2시간 03분 23초
Video: 640*272 DivX MPEG-4 Low-Motion
Audio: 48000Hz 2CH Fraunhofer IIS MPEG Layer-3 Codec

제작년도 2000년 
제작국가 미국
관람등급 PG-13
극장상영시간 129분

감독:  Wolfgang Petersen 
출연:  George Clooney, Mark Wahlberg, Mary Elizabeth Mastrantonio
John C. Reilly, Diane Lane, William Fichtner, Allen Payne, Karen Allen, John Hawkes, Janet Wright, Rusty Schwimmer
Bob Gunton, Josh Hopkins, Michael Ironside, Cherry Jones, Dash Mihok, Wiley M. Pickett
 
<영화 해설>

1991년에 벌어졌던 실화를 기록한 세바스찬 융거(Sebastian Junger)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바다의 폭풍과 싸우는 인간의 사투를 그린, 1억 2천만 달러짜리 초대형 재난 영화. <트위스터>를 담당했던 ILM의 스테픈 팡마이어가 특수촬영을 맡아 30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파도를 볼거리로 묘사했다.

조지 클루니가 고집 센 선장 빌리 타인역을, 마크 월버그가 부하 선원 역을 열연했는데, 두 사람은 <쓰리 킹즈>에서 공연한 바 있다. 그외 다이안 레인, 매리 엘리자베스 매스트란토니오 등이 여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이 영화에서 폭풍을 묘사한 장면은 CG로 표현해내기 가장 어렵다는 물을 사실적으로 나타낸 컴퓨터 그래픽(CG) 기술의 결정판이다. 시속 120마일의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해일 제조기와 3대의 바람 제조기를 동원해 10층 높이의 파도를 만든 뒤 CG 기술로 PC에서 완성하는 방식으로 제작했다. 표면에 흰색 거품이 그물 모양으로 생기는 바닷물의 질감과 강풍이 불면서 휘날리는 파도 꼭대기의 흰 안개는 CG로 표현해냈다. 97년 제임스 카메론이 <타이타닉>을 찍을 때는 실제로 배에 물을 쏟아부으며 침몰 장면을 촬영했다. 당시 특수촬영을 맡았던 디지털도메인사는 파도의 미세한 부분을 CG로 완벽히 표현해 내기가 기술상 어려웠다고 했다. 이 영화의 파도는 영화 <트위스터>의 회오리 바람을 CG로 만들어냈던 ILM사의 솜씨다.

미국 개봉시 평론가들은 특수효과에 찬사를 보내는 반면, 드라마적 요소의 부족을 지적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의 데브라 조 임머굿은 &quot;1시간 30동안 관객들이 바다에 빠져들 것은 확실하다. 이는 한편으로는 흥미있지만, 또다른 한편으로는 몹시 관객을 지치게 만드는데, 만일 당신이 배멀미하는 체질이라면 몹시 괴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quot;고 이 영화의 리얼한 특수효과를 높이 평했다. 하지만 이러한 특수효과에도 불구하고,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의 스티븐 리어는 &quot;이 영화가 가진 문제점은 기상전선이 정말 영화적 기교로 완성될 동안, 그곳에서 비바람을 맞고 있는 배우들은 단 한마디도 흥미로운 대사를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quot;면서 특수촬영을 제외하면 내용은 형편없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한 또다른 반론격으로, LA 타임즈의 케네쓰 튜란은 &quot;이 영화에서 극중인물 구성과 대사가 정말 문제인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단 강력한 태풍이 등장하면, 이러한 문제점들은 사라져버리고, 관객들은 기억을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quot;고 특수효과가 중요한 재난영화에서 구성상의 문제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한편, 뉴욕 포스트의 루 루메닉은 이 영화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내었는데, &quot;이것은 한편의 완벽한 공포영화이다. 바로 현대의 클래식.&quot;이라고 리뷰 서두에서 전하고, &quot;이 영화는 <죠스>나 <타이타닉>과 같이 볼만한 가치가 있는 서사극이다.&quot;면서 호평을 보냈고, 토론토 글로브 & 메일의 릭 그로운은 이 영화를 &quot;마침내, 올해 최초의 정말 괜찮은 여름 영화가 나왔다.&quot;고 극찬하였다. 반면, USA 투데이의 수잔 우슬로지냐는 이 영화에 대하여 &quot;너무 많은 물과 너무 큰 드라마적 실망감.&quot;이라고 일축하였다. (장재일 분석)

<영화 내용>

대서양 북부의 대표적인 어항 글루체스터. 1991년 10월 빌리 타인 선장(조지 클루니 분)이 이끄는 어선 '안드레아 게일' 호가 이곳에 입항한다. 근래 계속 어황이 신통치 않았던 타인 선장의 배 옆에 정박한 '한나 보덴' 호는 한창 활황을 구가하는 중. 이혼남으로 애인 크리스(다이안 레인 분)과 새 생활을 시작하려는 바비 섀포드(마크 월버그 분)는 이혼소송 수임료도 갚지 못할 정도로 돈이 없다. 이번이 돈을 마련할 마지막 기회라 생각한 그는 크리스의 반대를 무릅쓴 채 다른 네 명의 어부들과 함께 타인 선장의 배에 승선한다. 만선의 꿈을 안고 출발한 안드레아 게일호 일행은 뉴잉글랜드 어선들이 주로 조업하는 일반적 어로수역을 벗어나 풍요한 어장으로 소문난 플레미시 캡까지 진출키로 한다. 그러나 출항 후, 태풍이 몰려온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한나 보덴 호를 포함한 다른 배들은 모두 후퇴를 결정하지만, 타인 선장은 자신을 믿고 배를 탄 어부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항해를 계속한다. 항해가 계속될수록 기상변화는 점점 심상치 않은 징조를 보이고, 그레이스로 명명된 남쪽의 태풍전선 허리케인이 대서양으로 북진하면서 다른 두 개의 기상전선과 충돌할 위기에 빠진다. 이 세개의 기상전선이 충돌하면 인류 역사상 유례없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폭풍이 순식간에 형성되는 것. 안드레아 게일 호의 거대한 유조선, 32피트짜리 돛단배들이 해안을 향해 필사의 항해를 시도하는 순간, 역사상 한번도 지구를 찾지 않았던 거대한 폭풍의 소용돌이가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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