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베니 브루너 (1954 -), 이스라엘 - 네덜란드

1917년, 영국은 1차대전에서 유대인들의 지원을 받기 위해 밸푸어 선언을 통해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 건설에 동의했다.

2차대전이 끝나고 1947년 11월 29일 유엔 총회는 팔레스타인에

유대 지역과 팔레스타인 지역을 분할하기로 결의했는데

인구 10%의 유대인 몫을 56%로 정했고 당연히 팔레스타인인들과 아랍 국가들은 반대했다.

1948년 5월 14일 유대인들이 이스라엘 건국을 선포하면서 주위의 아랍 국가들과

제1차 중동전쟁 - 아랍 측에서는 1948 전쟁이라고 한다 - 이 벌어졌다.

이것이 유대인들에게는 "독립 전쟁"이었고

팔레스타인인들에게는 "재앙 (나크바)"의 시작이었다.

전쟁이 진행되면서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인들을 거주지에서 쫓아내고

빈 집에서 재산을 약탈했는데 여기에는 7만여 권의 책들도 포함됐다.

이스라엘의 이 서적 약탈사를 추적한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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