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 풀러 연출이고,
당시로서는 아시아인 역을 진짜 아시아인이 연기한 영화로도 화제가 된 게 특이합니다.
영화 내용도 일본계 미국인 남자와 백인 여자의 사랑이고요.
형사 파트너로 나오는 두 남자 배우는 이 영화가 데뷰작입니다.
제가 보기엔 일본계 미국인 역인 제임스 시게타의 연기는 영...초짜티가 물씬 나는데,
이후 이 배우는 승승장구했네요.^^
<미드웨이>에서 두 배우는 다시 공연합니다, 적으로.
수사물을 빙자한(?) 연애물에, 인종과 문화 문제도 섞여 있습니다.
근데, 59년 영화다 보니, 영화 전반에 '성추행'급 장면이 많습니다.
처음 본 참고인(물론 이쁜 여자)의 등에 손을 대고 걷는다든지(그냥 걸으면 될 텐데)
어깨를 주물럭거린다든지, 암튼 2024년에 살고 있는 제 눈에는 괘씸하기 짝이 없는데,
뭐 여자도 처음 보는 남자에게 야릇한 눈길을 자연스럽게 보내 놓고는
"난 부추기지 않았어요" 라며 항변하는 거 보면 "누굴 탓하리"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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