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블라드 뻬뜨리 (1979 -), 루마니아

영화 첫머리에서

"마리아와 자흐라는 70년대에 부쿠레슈티의 의대에서 공부했다.

마리아는 루마니아인이고 자흐라는 이란인이었다.

공산주의의 시기 많은 중동인들이 공부하기 위해 루마니아에 왔다.

자흐라는 졸업을 앞둔 1978년 이란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조국에서 중요한 일이 일어났다."

영화는 기록 영상을 배경으로 루마니아 비밀경찰 문서에서 발견된 편지들을

두 여배우가 읽어가는 세미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전개된다.

여기서 혁명은 팔레비 독재 왕정을 무너뜨린 1979년 이란의 이슬람 혁명과

차우세스쿠 독재 공산 정권을 무너뜨린 1989년의 루마니아의 혁명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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