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에 몰두하여
온 몸을 불사르느라 한 달여를
아무 일도 못하다가, 아쉽지만
절반의 성공을 거두고 다시 돌아와
밀린 30 여 편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아직도 머릿속이 텅 빈듯
작업이 손에 잘 안 잡히지만
조금만 응원해 주시길 빕니다.
아르투로 데 코르도바
암파로 리베예스 주연
또 한 명의 멕시코 거장
로헬리오 A 곤잘레스 감독의
모랄레스 부인의 해골 입니다.
(원제도 El Esqueleto de la Señora Morales 엘 에스켈레토 델라 세뇨라 모랄레스
영제 Skeleton of Mrs. Morales 와 똑 같습니다)
영화는 멕시코의 한 도시에 사는 박제사 (Texidermista)가
모질고 냉정한 아내로 부터 겪는 잔혹사 이며, 매우 아름답지만
한 쪽 다리에 장애를 가진 그녀와 벌어지는 범죄 호러 코미디 입니다.
실랄한 대사들 부터 인물, 연기, 연출 등이 나무랄 데 없는 수작이며
부뉴엘의 영향 이겠지만, 냉소적 무신론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의 어두운 초현실적 분위기도 감지되는 멋진 영화입니다!
항상 아름다운 상대와 열연하는 연기파
아르투로 데 코르도바 (Arturo de Córdova 1908-1973)
정말 부럽습니다!!!
제 번역 <이상한 욕정 (엘 El, Torments, this Strange Passion, 1953) Luis Bunuel>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1818120
표독한 모랄레스 부인 역의
암파로 리베예스 (Amparo Rivelles 1925-2013)
역시 매우 아름답네요!!
PS:
일년이 넘게 붙들고 있었던
이 길지 않은 영화는, 대사들이 매우
중의적이며, 제가 제일 싫어하는 (?)
논쟁 장면이 아주 많습니다... ㅠㅠ
다행히 그래도 충실한 편이나 좀 딱딱한
영자막에 의역을 조금 섞어 부드러운
번역이 되도록 애써 보았습니다.
릴은 고화질 블루레이 1080p
2.78 GB mkv 이며 트래픽 없는
naver 로 일주일 동안 링크 하오니
아직도 선거 후유증으로 헤매고 있는
이 가엾은 줄리아노의 작은 선물을
반겨 주시길 소심하게 바래 봅니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