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갈증 (愛の渇き Ai no kawaki, Thirst for Love , 1966) 

“아무도 나를 고통스럽게 하지 않습니다.”

강렬함은 소름끼치는 사이코드라마 사랑에 대한 갈증 (愛の渇木) 의 표어인데  , 이 작품은 지금까지 나에게 전혀 익숙하지 않았던 일본 작가 겸 감독 구라하라 고레요시의 작품을 소개하는 작품이다.

미시마 유키오의 1950년 동명 소설을 쿠라하라와 후지타 도시야가 각색한 사랑의 갈증 은 젊은 과부 에츠카(아사오카 루리코)와 그녀의 돈 많은 시아버지 야키치(나카무라 노부오) 사이의 추악한 관계를 기록합니다. 무관심한 정원사 사부로(이시다테 테츠오)에 대한 집착.

기술적으로, 시각적으로, 서사적으로 설득력 있는 < 사랑에 대한 갈증>은 감정적으로도 뚫을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구라하라 코레요시의 영화에 먼 감탄 외에는 반응하기가 어렵습니다.

이야기가 시작되면서 불안하고 표류하는 에츠코(아사오카 루리코)는 남편의 집과 부유한 시아버지의 침대로 이사했습니다. 이는 집에서 그녀의 지위를 보장하는 편리한 배열이지만 재정적으로 의존하는 나머지 가족, 특히 그녀의 몹시 영리한 처남 Kensuke(야마노우치 아키라, 그의 두 주요 장면에서 훌륭함) 사이에서 호기심과 분노를 불러일으킵니다. .

아마도 지루함에서 에츠코는 영화에서 가장 흥미롭지 않은 캐릭터인 사부로(이시다테 테츠오)라는 정원사를 자신의 존재에 초점을 맞추고 정신적으로 그의 평범한 체격, 얼굴, 태도를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거부할 수 없는 패키지로 변모시킵니다. 다른 것을 생각하거나 바라지 마십시오. Etsuko가 만족하려면 Saburô가 그녀가 상상하는 남자이거나, 그녀의 들쭉날쭉한 환상을 실현하지 못해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실패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그녀는 그 과정에서 겪는 극심한 고통을 적어도 잠시 동안은 즐긴다.

Saburô에 대한 Etsuko의 깊은 매력은 초점 선택에서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영화는 어려움을 겪게 되며 관객은 감정적 동일시나 최소한 인간적 동정보다는 어리둥절한 관찰의 입장에 놓이게 됩니다. 에츠코의 행동이 확대되고 정신적 안정이 쇠퇴하는 것이 우리가 어떤 결론을 이끌어내려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여자가 혼자 남겨져 성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만족스럽지 못할 때 이런 일이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걸까요? 아니면 순전히 에츠코의 문제, 마음의 느린 풀림이 너무나 연약해서 사부로의 시선이 체포될 수 없는 과정을 시작한 것인가? (그리고 만약 후자라면, 그녀는 인생에서 남자를 잃었기 때문에 그런 상태에 있는 걸까요? 아니면 그녀는 항상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며 자기 파괴를 촉발할 계기를 기다리고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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