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욕 먹는 김에
한 편 더... (그래도 IMDb 7.9)
정말 이러다 씨네스트에서 경선도
못 붙어보고 컷오프 될라... ㅉㅉ
존경해 마지않는
클로드 를르슈 감독의
아는 분은 다 아시는
8 분 50 초짜리 롱 싱글 테이크 단편
랑데부 입니다.
(원제는 C'était un rendez-vous 쎄테엉 랑데부 "그건 만남 이었다")
"지금 보실 영화는 어떠한 특수효과나 가속 없이 제작되었다"
자동차도 드라이버도 보이지 않지만, 8 월의 이른 아침, 파리는 페라리 275 GTB의
V-12 엔진이 포르트 도팡 (Porte Dauphine) 터널로 격렬하게 진입하면서 깨어납니다.
제가 파리 지리를 조금밖에 모르지만 서도, 자동차는 파리 서쪽 포슈 (Foch) 거리에서 바로 샹젤리제
에투알 개선문을 지나, 콩코르드 광장, 루브르 직전에서 좌회전, 오페라 가르니에를 지나 피갈 (Pigalle)로
몽마르트르를 올라 사크레 쾨르 (Sacré-Coeur) 대성당에 닿습니다. 구 파리 시가지가 서울의 영등포구 정도
크기인 걸 감안하면, 마포에서 용산을 거쳐 남산 타워 정도의 주행거리 약 20 km 도심을 약 8 분여에 주파
제 계산으로 평균 시속 약 150 km 정도의 속도로 보입니다.
PS:
역시 대사가 없어서 제목과 소개 뿐
그래도, 저 말고 를르슈 감독을 봐서 라도
반갑게 맞아 주시길...
릴은 1080p 블루레이 1.30 GB mkv 이며
바람 맞추는 일없는 naver 로 일주일 링크 하오니
이른 아침 아무 생각없이 달려봅시다!!
(제발 공천 탈락만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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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오토바이의 괭음과 함께 스릴 만점 영화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