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요한 게 극히 작아서
부족함이 거의 없는 제게도
바라는 거라면, 시간과 잠 입니다.
그 짧은 사이에도 거대한 숙제 둘과
만만찮은 수술 하나를 받았네요.
(작은 문제도 둘 생겼습니다...)
그래도, 포스팅이 너무 밀려서
어디론가 사라져 버릴까... ㅋ 예전
작업부터 다급하게 올려 봅니다.
100 년 전 독일 무성영화의
수많은 교과서들 중의 참고서
에밀 야닝스 주연
한스 베르크마이스터 감독의
알골, 악마의 눈 입니다.
(ALGOL 은 코볼 처럼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가 아니라
천문학에서의 변광성 (變光星 시간에 따라 빛의 세기가 바뀌는 악마의 별이라 두려워 함)을 말합니다.
"권력의 비극" 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습니다)
이 영화는 놀랍게도 세 개의 산업화 사회의 충돌을
동시에 설명하려는 시도를 보여주는 디스토픽 영화 입니다.
근세의 지역적 자급자족 경제 - 농업혁명
근대의 대량 기계화 산업화 경제 - 산업혁명
현대의 범세계 고도 신기술 경제 - 기술혁명
이미 미래의 4차 혁명의 중심에 들어와 버린 우리들은
아직도 주인공과 같은 질문을 받습니다... "그래서, 행복하세요?"
"난 당신 변덕의 장난감이 아냐!"
PS:
우리가 물려받은 수많은
소중한 유산 중 하나인 무성영화는
모든 면에서 매우 다채로운 것 같습니다.
시도한 형식, 내용, 소재, 스토리 등에서
당연히 매우 선구자 적이며, 지금까지도
이어지는 당시의 고민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 영화는 표현 형식과 다루는 소재 면에서
감탄을 자아내는 군요.
(영자막이 몹시 실망스러워...
많은 부분 원문에 의존 했습니다)
릴은 웹립 1080p 3.48 GB mkv 를
Naver 로 7일 링크 하오니, 반가운
야닝스와 또 한 편의 100 년전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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