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연인들.The Young Lovers (1954)

자막자료실

젊은 연인들.The Young Lovers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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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소니 애스퀴드 감독 오딜 베르수아, 데이빗 나이트가 주연한 The Young Lovers (1954년 작)입니다.  

Chance Meeting이라는 다른 제명도 있습니다. '우연한 동석'이라고 할까요. 1960년 국내개봉명은 젊은 연인들입니다.

제가 영화 줄거리도 제대로 파악 못했던 어린 시절, KBS 명화극장에서 보았던 흑백 필름인데요. 

'백조의 호수'가 구슬픈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무슨 일인지 청춘남녀가 쪽배를 타고 풍우 속에 도피하는 마지막 장면이 

지금도 기억에 또렷해 그 영화가 뭐였더라 여기저기 찾던 차 발견했기에 공유합니다.


냉전으로 삼엄하던 1950년대의 런던, 미국 대사관 암호실에 근무하는 청년이 코벤트 가든으로 백조의 호수를

관람하러 갔다가 옆자리에 동구권 국가(여주의 이름으로 보아 체코슬로바키아인 듯) 대사의 딸이 앉게 되는데...

슬픔에 겨워 뛰쳐나간 Anna Szobek을 달래려 뒤따라간 Ted Hutchens, 둘은 첫눈에 확 가서 falling in love, 

그러다가 양측 보안당국에 걸려 조국을 배신한 굴레를 면치 못하고 각자 제 나라로 강제 소환 당할 판에 

사랑의 도피를 감행한다는, 그저그런 스토리입니다. 


헌데 이 여주인공이 누구냐면, 마리나 블라디의 8년 위 친언니로군요. 안타깝게도 1980년 암으로 타계했고요.

마리나 블라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능가하는 오딜의 마스크가 러시아 악센트의 영어 발음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제 취향과 다른 애정영화지만(헌데 저도 나의 청춘 마리안느의 골수왕팬입니다) 올드팬들과 함께 감상하고자 링크 걸었습니다.


자막은 번역 생략하고 영문을 그냥 올립니다. 런닝타임 96분이라는데, 암만 찾아봐도 없고 92분 짜리가 그나마 있더군요. 

opensub에 올라온 자막은 영상과 싱크 안맞아 일일이 맞추고 마침표 서껀 <i>로 전화음 부분도 처리했습니다. 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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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 zzang76
수고하셨어요
21 holyshit
감사해요
13 평범한사내
감사합니다.
GIVE 20 MP S 궁금맨
고맙습니다.
5 fyoon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 wsparrow
감사합니다~^^
S 푸른강산하
감사합니다.^^*
17 바앙패
제목이 아련하네요
48 CaMillo
감사합니다.^^*
S Sens720
감사합니다. ^^
37 하늘사탕
감사합니다
20 pupu
감사합니다
11 아라태지
1932년작 <피그말리온>의 안소니 애스퀴스 감독의 작품이군요.
영상공유까지 정말 고맙습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2 bkslump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10 finding
보고 싶었었는데 감사합니다~
16 블랑코
감사합니다.
5 미이라다
고맙습니다
1 문화동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