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의 선풍 (Blowing Wild,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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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야의 선풍 (Blowing Wild,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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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래전 대학신문에서 본 '황야의 선풍' 이라는 제목을 보고 당연히 서부극인줄 알았습니다. 배우도 게리 쿠퍼, 안소니 퀸 등 딱 서부극에 공연하면 어울릴 배우들이었고. 그런데 아닙니다. 현대물이고 유정의 이권을 둘러싼 산적과 운영자간 갈등을 다룬 영화입니다. 무대는 가상의 남미지역이고. 하지만 자동차가 다니는 20세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형식이나 틀은 영락없는 서부극입니다. 즉 서부극의 스토리를 현대 유정을 무대로 옮겨놓은 것이지요. 후반부의 대규모 총격전은 완전 '황야의 7인'을 연상케 하고요.


그리 유명한 영화는 아니지만 대단한 배우들의 나와서 국내에도 개봉이 되었는데 게리 쿠퍼, 안소니 퀸에 감초같은 조연배우 워드 본드가 등장하지요. 여배우는 바바라 스탠윅, 30-40년대 전설적 여배우이지만 1953년 작품이라 후기작이고 나이도 많이 들어보였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매력은 루스 로만에 밀리는 느낌입니다. 악녀이기도 하고요. (뭐 바바라 스탠윅이 악녀인 것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루스 로만은 그리 유명 스타는 아니지만 게리 쿠퍼와는 '초연의 달라스'에서도 공연한 바 있지요. 


악당과 선역 주인공의 대립을 다룬 서부극 형태에다가 이중 삼각관계 내용입니다. 바바라 스탠윅을 둘러싸고 게리 쿠퍼와 안소니 퀸이 벌이는 삼각관계, 그리고 게리 쿠퍼를 둘러싸고 바바라 스탠윅과 루스 로만이 벌이는 삼각관계가 치열하게 전개됩니다.


초반부 내용은 완전 앙리 조르주 클루조의 '공포의 보수'와 너무 흡사한데 베낀것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그건 맥거핀이고 이후 유정 소재 영화로 다시 돌아가죠. 그래서 초반부는 마치 게리 쿠퍼와 워드 본드가 공동 주연인줄 알았지만 워드 본드는 빠르게 퇴장하더군요. 확실히 할리우드 영화에서 배우의 위상에 맞게 역할의 비중을 주는 건 과거에 참 칼같았습니다.


감독은 전혀 생소한 인물인 우고 프레고네세 라는 아르헨티나 출신 인물입니다. 할리우드 영화 몇 편을 유명배우들을 캐스팅하여 연출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O.K 목장의 결투' '로하이드' 등의 주제곡을 부른 시원시원한 미성의 가수 프랭키 레인이 주제곡을 부릅니다. (이 가수까지 등장하니 정말 딱 서부극 세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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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불량아이
고맙습니다. 덕분에 잘보겠습니다.^^
14 푸른눈
수고하셨습니다
5 wsparrow
감사합니다^^
S dreammaker
감사드립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1 문화동
잘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