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데믹(1987) - 라스 폰 트리에, 1987 칸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범죄의 요소(1984) - 에피데믹(1987) - 유로파(1991)
라스 폰 트리에의 유럽 3부작 중 유일하게 국내에 소개되지 못한 작품, <에피데믹>의 한글자막입니다.
이 영화 역시나 당시 유럽을 비판하는 스탠스를 취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병이 퍼져 바이러스를
피해다니는 재난영화처럼 보이려하나 이 영화는 실질적으로 폰 트리에와 당시 그와 협업으로 각본을 쓰던
니엘스 뵈르셀의 각본 작업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일종의 다큐멘터리처럼 보이기도 하나 중간중간
극영화적 요소가 들어가다가도 후반부 두 성질이 섞여 완전히 구별할 수 없는 형태가 되는 실험적인 영화입니다.
또한 우도 키에르와의 실질적 협업이 시작된 영화이기도 하며 폰 트리에의 젊은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극 중의 주인공, 메스머 박사 또한 폰 트리에가 연기하였습니다. 올해 3K로 복원되면서 이 영화 역시 고화질 버전이 나오기도 했고
제가 영화를 입문하면서 처음으로 보았던게 폰 트리에의 영화라서 제겐 의미가 큰 감독이라 번역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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