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뻔하게도, 제 포스팅은
세 가지 즐거움을 위함 입니다.
첫째, 읽는 재미 (괴로움) 인가...?
둘째, 자막으로 영화를 보는 재미
셋째, 새로운 고화질을 받는 재미... ㅋㅋ
이 포스팅은 두 번째는 없고
세 번째만 있습니다. 잘 아시듯...
이 영화는 대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2023년 복원판이 제게
입수되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포스팅은 눈요기만 하세요!
체코의 명 애니메이터
이리 바르타 감독의
크리사쉬, 피리 부는 사나이 입니다.
(체코어 Krysař 는 크리사르가 아니고 크리사쉬, 쥐잡이 Ratcatcher 입니다.
당연히, 너무나 잘 아시는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이야기가 기반 입니다)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 (the Pied Piper of Hamelin (독 Hameln))
독일어 der Rattenfänger von Hameln, Pan Piper 또는 Hamelin의 쥐잡이 라고도 함
독일 니더작센 주 하멜린(Hameln) 마을의 전설의 캐릭터로, 중세인 1284 년, 하멜린 마을이
쥐 떼들 출몰로 고통받고 있을 때, 알록달록한 색의 옷을 입은 (Pied) 피리 부는 사나이가 나타나
1.000 길더에 해결을 시장에게 약속하고 피리로 쥐들을 베저 (Weser) 강으로 유인해 빠뜨려 죽였는데
약속을 어긴 시장에게 격분해 성 요한과 바오로의 날에 어른들이 교회에 있는 동안 피리로 마을의
아이들을 130여 명을 유인해 사라져 다시는 볼 수 없었다. 버전에 따라 다르지만, 겨우 세 명의 아이가
남았는데, 한 명은 절름발이여서 빨리 따라갈 수 없었고, 하나는 귀머거리여서 들을 수 없었고
하나는 눈이 멀어서 볼 수 없어서, 이들 셋이 어른들이 교회에서 나왔을 때 사건을 알렸다.
분겔로젠슈트라세 (Bungelosenstrasse 북이 없는 거리) 라는 이름의 하멜린 거리는 아이들이
마지막으로 보여진 장소로 여겨져 그 이후로 이 거리에서는 음악이나 춤이 허용되지 않는다고.
이 이야기는 민속으로 퍼져 로버트 브라우닝 (160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1803) 그림 형제 (1816) 등의
저서에 등장했으며, "Pied Piper"는 거짓 약속으로 추종자를 끌어들이는 사람을 위한 은유가 되었다.
이후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이 영화는 1915 년에 출판된 체코 민족 시인, 빅토르 딕 (Viktor Dyk)의
크리사쉬 (Krysař) 쥐잡이 (the Rat-Catcher)를 더 어둡고 수수께끼 같은 방식으로 재탄생 시켰다.
영화는 매우 어둡고 음울한 중세 독일의 분위기의 목각 애니메이션
독일 표현주의 양식을 따르듯, 바르타는 인형과 세트를 직접 디자인 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허구라, 누구도 문자 그대로 이해해서는 안되며
독일어에 다소 기반을 두고 있었지만 언어의 리듬과 의성어에 중점을 두었답니다.
수 많은 영화제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은 이 영화는, 풍부한 상상력과 시각적 질감으로
현대 사회에 대한 단호하고 그로테스크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칼리가리의 표현주의와 좀 닮았나요?
원작 비토르 딕의 책 표지와
이리 트릉카, 카렐 제만, 얀 슈반크마예르를 잇는
감독님 이리 바르타 (Jiri Barta 1948-)
체코의 인형극과 애니가 궁금하시면 여기...★
"하멜른의 알록달록 피리쟁이"
1959 년판 밴 존슨 주연의 TV 뮤지컬 영화도
너무 잘 생긴 2003 년판 체코의 크리사쉬
PS:
명절에는 역시 전설의 고향이죠.
게다가, 중세판 쎄스코 영웅의 활약
슬픈 결말...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네요.
대사도 없는 영화에 뻔뻔스런 포스팅 이지만
제게도 반가운 선물인 2023 년 복원판을
함께 즐겨 보아요!!^^
릴은 블루레이 리먹스 1080p
1.72 GB mkv 이며 트래픽 없는 Naver 로
7일 링크 하오니, 밀린 숙제 몰아서 한꺼번에
해결하고 있는 줄리아노 처럼, 여러분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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