슐츠 님께 너무 건조하실지 몰라
매력적인 주인공들의 달콤 쌉사름한
청춘물 연애 영화를 한 편 바칩니다.
물론 전쟁이 배경이 된... (제 2 탄)
언제 보았는지 제목도 기억 안나면서
"뭐 와 뭐" 였던 프랑스 영화를 그렇게
찾아 헤매도 없더니, 결국은 이 개 코딱지
같은 영화가 드디어 고화질로 나타났네요!!^^
벵상 페레
제랄딘 펠라스
마티유 로제 주연
클로드 피노토 감독의
눈 과 불 입니다.
(La Neige et le Feu 라 네주 르푸, 눈과 불...
"라 네주"는 화장품 이름으로 모두 다 잘 아시죠?)
무기를, 시민들이여!
파리는 그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
1944 년 6 월 6 일, 연합군이 노르망디에 상륙하고
8 월 19 일 파리가 봉기하여 10 대들은 자발적으로 싸움에 참여했다
이 중 많은 이들이 보주, 알사스, 로렌을 해방시키고 동맹국으로
프랑스 지위를 회복시키는 정규군에 합류하길 원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나기 까지는 9 개월의 치열한 전투가 더 필요했다
이 영화는 그 눈과 불의 기나긴 겨울에 접어든
이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944 년 8 월 19 일 파리
"우린 어린 시절 입학 때처럼 전쟁에 뛰어 들었다" - 조르주 베르나노스
영화는 제2차 세계대전 프랑스의 파리 해방으로 부터
벌지 전투를 포함한 종전 까지의 사건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전쟁이 뛰어든 10대 들의 사랑, 우정, 오해, 이별, 재회...
하지만, 프랑스 해방에 있어서의 사회 문제, 빈부 간의 갈등
망명 드골과 공산주의자 들의 알력, 독일 부역자들의 문제, 주둔
미군들과의 마찰 등... 쏘금쏘금한 주제들을 전투 장면과 함께
조금씩 다루며 아기자기함을 주는 범작 영화 입니다.
당당히 모습을 드러내는 현존 가동 실차!!
쾨니히스티거 (Königstiger 킹 타이거 King Tiger)
Pz.Kpfw VI Tiger II Ausf B (6호 전차 티거 II B형) 혹은 Sd.Kfz. 182
헨셀 포탑 (Henschel-Turm) 전차 입니다!!
위 세 장의 그림은 모두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전설적인 일본의 박스 아티스트, 타카니 요시유키 (高荷義之)
화백의 박력 넘치는 킹타이거 작품입니다!!
정말 또 한번 영화와는 아무 상관없는
우리나라 영화 카피의 위력을 실감합니다... 대체 왜?
PS:
정말 미워 죽겠어!
성질도 나쁘고 몸매도 얼굴도 못생겼는데
건방지고 콧대만 엄청 센 여자 같은 영화 입니다.
그래도, 대사들이 꽤 괜찮습니다... 허나 이 영화는
제가 구한 영자막도 프랑스 자막도 20% 이상
엉터리 여서, 결국 모든 수단을 총동원 해
완성까지는 1년이 결렸네요... ㅠㅠ
한 여자를 둘이 상대해도 남자들은
그걸 우정이라죠. 여자들은 비웃는 걸 모르고...
(세상은 모든 걸 여자들이 결정하고 움직이는 거랍니다.
가엾은 남자 분들...) 죽겠다, 아프다, 무섭다 울면서도
남자들 보다 평균 6년이나 더 사는 그들이...
제가 로맨스 영화를 안 좋아하는 건
남녀는 원래가 서로 너무 달라서 해피엔딩의 현실감이
안 생기기 때문입니다. 호르몬의 장난으로 동물 놀이에
빠졌다가, 끝나면 식어버리는 뜨거운 소유의 사랑 보다
그냥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존재의 이성 관계가 훨
인간다운 것 같아요... (다 해본 줄리아노 만의 생각 ㅋ)
각설하고... 릴은 최고화질
블루레이 1080p 3.99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저 처럼
어렴풋이 라도 이 영화를 기억하셨던 분들께
조금이 나마 추억의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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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또 새로운 영화를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