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박수 (Heart Rate) 50 회 대의
감독에게도 20 대의 나이에는 이런
가슴 터질 듯한 소년 감성이 있었군요!!
왜 나중엔 거의 심정지 상태의 영화들...
(류블로프, 솔라리스, 거울, 스토커, 노스탤지어, 희생...)
그러다, 겨우 10편 남기고 54 세에 떠났는지...
다시 보아도 그의 초기는 참 좋네요!!^^
소년 니콜라이 부를랴예프 주연
안드레이 타르콥스키 감독의
이반의 어린시절 입니다.
(Ivanovo Detstvo 이바노바 데츠트바, 그대로 이반의 어린시절 이죠.
IMDb 8.0 의 2 차 대전 걸작으로, 슐츠님께 드리는 여섯 편중 1탄 입니다 )
안 보신 분이 없을 이 영화는 2 차 대전 말
동부전선 최전방에서 정찰 임무를 수행하는 열 두살 이반의 이야기 입니다.
가족을 모두 잃은 주인공의 눈동자는 분노와 슬픔으로 가득하고, 간간히 돌아가는
지난 날의 플레시 백이 아련합니다. 전쟁은 아이들과 여자들 몫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그들이 명예롭지도 못한 희생자가 되어야만 하는 걸까요?
(늘 말하지만, 원하면 니들이 직접 싸우라니까! (라스)푸틴아!!)
동부전선 이상없다 급의 반전 영화 입니다!!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881458
일본 애들 제목은 역시...
보쿠노 무라와 센조우닷다... 내 마을은 전장이었다
PS:
영화는 95 분 분량의
군구더기 없는 잘 알려진 걸작 입니다.
저도 20 여년 전 보았던 이 영화를 다시 작업한 이유는
1) 새 자막으로 새 고화질 영상에 칼씽크로 맞춘다
2) 분노에 찬 소년이 어른들에게 꼬박꼬박 존대한다
3) 마지막 독일어 자막이 쑥 빠져 있다
이외에도 적잖은 오역을 교정하였기에
보신 분들께도 새로운 감상이 되실 겁니다.
릴은 블루레이 고화질
1080p 2.49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 일 링크 하오니, 안 보신 분들에게는 물론
오히려 보셨던 분들께 강추하며, 오래되어
물러 터진 과일 같던 타르콥스키 말고
터질 듯한 감성의 타르콥스키 에게도
아낌없는 한 표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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