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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의 남용(2013) - 감독: 카트린느 브레야 

과거 <팻 걸>, <푸른 수염>등등 다소 타겟 연령대가 높거나 냉소적인 태도의 영화로 유명하던 카트린느 브레야 감독의 2013년 작품입니다.

자신이 영화화한 소설이자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지옥의 해부학>으로도 유명합니다.

브레야 감독의 많은 작품들이 한국에 수입됬던 반면에 이 영화는 수입이 안되었는데 이자벨 위페르의 뛰어난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브레야 감독 평소 스타일대로 냉소적인 태도를 유지해 나가며 이야기는 실제 브레야 감독이 악명높은 사기꾼에게 사기당한 사건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최근에 브레야 감독의 신작이 나온듯합니다. 몸이 많이 안좋은 걸로 알고 있었고 2004년에는 왼쪽이 마비되었다고도 하는데 다시 활동하시는거 보니 좋네요

신작이자 2023 칸 경쟁작 <라스트 썸머>는 수입이 되었다고 하니 내년, 혹은 내후년 극장에서 볼 수 있기를 고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