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까지 10 초 (Ten Seconds to Hell, 1959) Robert Aldrich

자막자료실

지옥까지 10 초 (Ten Seconds to Hell, 1959) Robert Aldrich

https://cineaste.co.kr/bbs/board.php?bo_table=psd_caption&wr_id=2115416

오랜만에 슐츠 님께 드리려고

세 편을 애써 완성해 보았습니다만 (3 탄)

살짝 벗어나 있는, 정통 전쟁 영화는 아니고

그래도 2차 대전이 소재인 작품입니다.

(일단 여기까지, 나머진 좀 천천히...)  



전쟁 직후 베를린 

제 3 폭탄 처리반 여섯 명의 이야기


잭 팰런스

제프 챈들러

마틴 캐롤 주연


죽은 조지 수녀의 오.빠 이자 

베이비 제인과 스윗 샬롯의 아빠


로버트 알드리치 감독의


지옥까지 10 초 입니다.


(제목에 대해 할 말이 없어 보긴... 참 오랜 만이네요!!^^

근데, 오.빠가 금지 단어라니... 헐)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52_6161.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52_2936.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4818.jpg 




수 백만 톤의 치명적인 고폭탄이

제 2차 세계 대전 중 공중에서 떨어졌지만

전부 폭발하지는 않았다 

그 예민하고 치명적인 괴물 기념품들은 

거기 그대로 연합국과 추축국 도시의

흉터 조직에 숨어 있었다

그 곳들이, 런던, 셸부르, 도쿄 

스탈린그라드와 여기 베를린 이었다

반면, 다른 도시에는 이 잿더미 에서 

살아나야 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그건 2차 세계대전 이후 보편적인 문제였다


그 때 그들이 고향에 왔다 

이 이야기는 두 공통점을 가진 이들 여섯을 다룬다

그들은 독일 군인으로서 나치의 눈밖에 났었고

그 때문에, 불발탄의 비 활성화 

정밀 과학을 훈련을 받았다


글롭케 (Globke) 어떻게든 그의 젊음과 

순수의 파편에 매달려 모든 걸 이겨낸 소년...

틸리그 (Tillig) 다시 웃을 기회 외에는 바라는 게 없었던...

술케 (Sulke) 다시 일어날 이전 삶의 연줄이 있는 

유일한 자, 아내와 아이가 아직 기적적으로 살아있다

뢰플러 (Loeffler) 하찮게 죽음을 마주했다가

친구 삼은 동물들 에게서 삶을 찾은... 

큰 덩치의 칼 워츠 (Karl Wirtz) 마음 속 큰 생각을 가진

자신의 생존과 그걸 보장하는 한 방법으로

거액을 걸고 노림수로 도박하려 한다

또 다른 덩치의 에릭 코르트너 (Eric Koertner)

다른 이들이 본능적으로 따랐던 자

열정과 연민의 수심에 찬 기묘한 혼합체

법과 정의 같은 말의 약속에 대한 열정

혼란과 상실의 다른 이들에 대한 연민


이들 여섯은 고향에 돌아와 

전쟁의 잔해를 새롭고 지속적인 

평화의 건설로 바꾸는 거대한 도전의 

덫에 걸릴 운명이었다



독일어를 모르고 그렇게 부르니 따를 수 밖에요...

글롭케와 뢰플러는 그대로

틸리그는 틸리히, 술케는 줄케, 칼 워츠는 칼 비르츠

주인공 에릭 코르트너는 에리히 쾨르트너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52_443.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4_4243.jpg 



영화는 2차 대전 직후에 폐허가 된 베를린에

셀 수도 없이 많았던 불발탄 들에 관한 얘기 입니다.

인간이 만들고 인간이 해체하려 애쓰는... 도대체 인간들은 

뭐가 잘못된 거죠? (안 계신거 알지만, 하나님 대답 좀...)

그 안에서도 생각이 다른 인간 군상에 대한 접근이 있습니다.

항상 아기자기한 그의 영화 답게 각자의 사연이 있는 주 조연들

연기가 풍부하고 설정이나 연출의 느낌이 좋습니다. 비글로우의 

<중부상 상태 the Hurt Locker 08>의 할아버지 뻘 준작 입니다.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2_9679.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3_4403.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3_5999.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7248.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4_0021.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3_2216.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3285.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4_1495.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52_8502.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4_2562.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4_552.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201.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5952.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85_8438.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52_1398.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3_8762.jpg


아무리 부드러운 표정을 지어도

둘은 캐미가 안 사네요... ㅎㅎ (아냐, 잭 형 괜찮아)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3_8936.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3_301.jpg

감독님의 이 영화도 다들 재밌게 보셨죠?

잭 형과는 컴비가 잘 맞아요! <어택! 56>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3_7662.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74_0379.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2_8039.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3_4416.jpg





dedca6cac99cdb4195c0bcd18c5dcca8_1692515164_1071.jpg 




PS:

감독의 작품은

저의 <북극의 제왕 73> 말고도

제가 건드린 자막이 제법 되네요!

(검색창에 Aldrich 치시면 주루룩...)

입으로 해체할 건지... 말이 매우 많고

대화 구조가 복잡해서 꼬박 일년이 걸렸군요.

폭탄에 대한 저의 해박한(?) 지식에도

어려움이 있었지만, 즐감하시길...


릴은 블루레이 X265 1080p 

고화질 2.87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그들과 저 처럼 순간 순간

위험한 일을 해 나가시는 모든 분들...

우리 너무 목숨 걸지 맙시다.

  



"위 출처는 커뮤니티 '씨네스트'입니다. http://cineaste.co.kr 이곳에 오시면 다양한 피드백과 관련 자료가 있습니다. 아울러 스크립트를 이용한 불펌을 금합니다.

그리고 타 사이트 업로더 여러분께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저작권 문제로 삭제되더라도 가급적이면 퍼가시는 것보다는 링크로 연결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Comments

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14 미스터쏸
감사합니다.
22 인향
고맙습니다.
4 박동조
감사합니다
13 zzazzerdamn
감사합니다
1 문화동
잭-파란스가 서부 영화에서는 순 악당으로만  나오는데, 여기서는 선한 사람으로 나오네요.
줄리아노님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