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카사쿠 긴지 감독의 1971년작 '박도외인부대'의 한글자막입니다. 

영화의 내용은 10년간 수감 돼있던 야쿠자 간부가 출소 후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기 위하여 과거 자신의 동료들을 데리고 오키나와로 이전하면서 겪는 사건을 그리고 있습니다.

'와일드 번치'와 질로 폰테코르보 감독의 '알제리 전투'에 영향을 받아 만들었다는 이 영화는 

갈 곳 없는 망명자의 절망적인 분위기를 자신의 영역을 상실한 야쿠자의 상황에 빗대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이후 72년 7월 일본에서 영화 '대부' 개봉으로 범죄 영화가 붐을 타고 

73년 연출한 '의리없는 전쟁'이 성공을 거두자 

후카사쿠 긴지 감독은 도에이에서 연이어 제작한 실록 야쿠자 시리즈의 대표감독으로 자리매김 하게 됩니다.

'의리없는 전쟁' 연작 이전의 작품이 궁금하신 분이 계실까 하여 올려봅니다.

자막은 원하는 대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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