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 보니 

밀리고 밀려서 여기까지 왔네요...

공교롭게도 뭉크 감독의

중편 두 편이 우연히 동시에

완성되어 포스팅 합니다. 

안제이 뭉크 감독의

솜씨껏 잘 만들어진 깔끔한 중편

파란 십자가 입니다.

(원제 Blekitny Krzyz 블렌키트니 크르제쉬, 청십자 입니다. 또 누가 "푸른 십자가" 랄까 봐... ㅠㅠ

영제는 역시 Men of the Blue Cross 촌스럽습니다. 잘 봐줘야 "청십자 대원들" 정도...)  

50년 동안, 폴란드 

타트라 산맥 기슭의 자코파네 에

타트라 의용 수색 구조대 

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조직의 연대기를 기록한 위대한 책은

모든 구조 임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첫 날부터, 바로 오늘까지 

우리 영화는 그 임무 중 

가장 어려운 하나를 들려준다

영화는 2차 대전 막바지, 폴란드 산악 구조 대원들이

부상 당한 유격 대원들을 슬로바키아 깊은 산중 오두막에서

독일군을 피해 구해내는 여정들 아슬아슬하게 그리고 있는 작은

전쟁 영화 입니다. 다른 영화에서는 쉽게 보기 어려운 매우 멋진 

구도의 장면들이 쉴새 없이 화면을 채우고, 내레이션과 배우들의 

무표정한 연기로 다큐멘터리적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PS:

놀라운 장면들의 연속에 다가

러닝 타임이 짧은 영화의 스피드가

박진감을 더해 주며,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내기 위해 애쓴 흔적들이

여실한 사랑스러운 영화 입니다.

릴은 웹립 1080p

1.62 GB mkv 이며 Rakuten 으로

9일 링크 하오니, 멋진 겨울 풍광에

사로 잡힌 채 짜릿한 구출 작전에

함께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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